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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건선? 잘못된 식습관 개선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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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늘마음한의원 서초강남점' 박성배 대표원장)

 

건선은 한 번 발병하면 장기간에 걸쳐 악화됐다 호전되길 반복하며 재발률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물방울 형태의 붉은 반점이 전신에 걸쳐 돋아나고 비늘 모양의 하얀 각질이 동반되면 가려움증이 찾아오기도 한다.

하늘마음한의원 서초강남점 박성배 대표원장은 “최근 학회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국내 건선 환자들의 초발 연령이 10~30대에서 높은 비중을 보였다. 특히 소아·청소년 환자의 경우 국내 건선 환자의 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서구화된 식습관이 일상에 자리 잡으면서 아이들이 인스턴트 식품이나 기름지고 자극적인 식품에 자주 노출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연령이 낮은 아이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건선이 쉽게 찾아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건선은 질환의 특성상 외모에 민감해지는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정신적 고통까지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어릴 때 건선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고, 일상에서도 좋지 않은 식습관을 바로잡는 등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증상이 악화되거나 재발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한편 건선은 주로 손, 팔꿈치, 얼굴, 머리 등 자극이 빈번한 부위에 발생하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종아리, 구강 점막, 엉덩이 등 전신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어 방심해서는 안 된다.

건선의 원인은 다양하게 알려져 있지만 부모 모두 건선을 갖고 있을 경우 자식에게 50% 정도의 확률로 유전이 될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 흡연, 음주, 불규칙한 식생활도 건선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에서는 건선을 단순한 피부병으로 여겨 방치하거나 외치 치료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견해다. 건선은 외부적으로는 피부에 발생하지만 인체 면역력 조절이 파괴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외부적인 것보다는 내부의 면역력 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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