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전국 10개 고등학교 내신 수학시험 문제 분석 결과 발표 기자회견 예정

전국 10개 고등학교, 출제된 수학시험 문제 분석 및 학교 내신시험의 개선방안 제시

 

뉴스포인트 최정아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오는 9일 오전 9시20분,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 10개 고등학교 내신 수학시험 문제 분석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년 9월 12일부터 시행된 선행교육규제법에 따르면 학교 내신 지필 평가는 고교 교육과정의 수준과 범위를 준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학교교육을 정상화하고 학생의 학습 부담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시행된 법이므로 학교 시험문제는 이를 준수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 내신 시험 및 대입 시험에서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항이 출제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강득구 의원실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최근 실시한 ‘전국 고등학교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수학평가 설문조사’에서 고등학생 88.4%가 지나치게 어려운 학교 시험이 수포자 발생에 영향을 준다고 응답하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고등학생 76.2%는 ‘수업에서 배운 내용보다 수학 시험 문제가 과도하게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으며, 수학교사의 64.4%가 ‘변별 때문에 가르친 내용보다 어려운 내용을 시험문제로 출제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강득구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전국 5개 지역(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에서 2개교씩, 총 10개 고등학교를 선정해, 실제 2021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수학 기말고사 시험에 출제된 문항을 분석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나아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학교 내신 시험의 개선방안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국회의원실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국회 소통관에서 중고학생, 학부모, 수학교사 총 8,088명을 대상으로 한 학교 내신 시험에 대한 평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