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최정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 24일 오전 김건희 여사와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개최된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서해 수호 영웅들을 추모하고,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는 강한 안보 의지를 표명했다. 기념식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제2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과 천안함 46용사 묘역, 故 한주호 준위의 묘소를 찾아 차례로 참배했다. 이 자리에는 참전 장병들을 비롯하여 故 황도현 중사(제2연평해전)의 모친 박공순 님, 故 서정우 하사(연평도 포격전)의 모친 김오복 님, 故 민평기 상사(천안함 피격)의 모친 윤청자 님, 故 한주호 준위의 부인 김말순 님 등 서해 수호 영웅들의 유가족들이 함께했다. 대통령은 전사자 한분 한분의 사연을 들으며 유가족을 위로했다. 대통령이 도착하기에 앞서 대통령실 관계자를 만난 유가족들은 “일본에 사과를 요구하는 사람은 있는데 북한에는 왜 사과를 요구하지 못하냐"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한 후, “우리 아들들의 희생을 퇴색시키지 않으려고 지금까지 큰소리 한번 내지 못했는데 이제야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통령이 도착하자 연평도 포격전에서 전사한 故 서정우 하
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24일 오후 1시 30분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현장과 죽전휴게소를 방문하여 고속도로 건설 및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원 장관은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관계자와 근로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개통을 위해 철저한 사업관리를 주문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세종시와 구리시를 잇는 128km 구간으로 안성-구리 구간은 '24년, 세종-안성 구간은 '25년 개통 전망이다. 원 장관은 지난해 건설자재 수급 불안 등으로 인해 공정이 일부 지연된 상황에 대하여,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경부선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완화할 수 있는 주요 도로망으로, 국민 편의를 위하여 최대한 신속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철저한 사업관리를 주문했으며,원활한 레미콘 공급을 위하여 지난 1월 상생협력 선언식을 주도했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학용 의원과, 선언식에 동참했었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지방조달청, 레미콘조합연합회도 현장 참석하여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행담도 휴게소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로 건설되는 안성바우덕이 휴게소 부지를 둘러보고 비지니스존, 화물차라
뉴스포인트 박솔 기자 | 외교부는 3.23일 과학기술외교 아카데미(MOFA-STAR)를 출범, 개강식 및 제1차 강의를 개최했다. 제1차 강의는 이순칠 카이스트(KAIST) 물리학과 교수 겸 한국연구재단 양자기술단장이‘양자과학기술’을 주제로 양자물리의 발전사 및 미래 기회와 도전과제 등에 대해 강연하고 수강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의에 참석한 박진 장관은 양자기술은 반도체는 물론이고 미래 산업계 모든 분야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로서, 제조업, 바이오, AI, 국방, 통신, 교통망 등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만큼, 통신, 컴퓨터, 센서 분야의 양자기술을 금번 제1차 강의 주제로 선정했다고 하고 이 분야 국제협력을 위한 외교부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외교와 과학기술분야가 상호보완·협력하면서 우리 외교의 지평을 더욱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과학기술외교 아카데미가 이를 위한 외교 역량 강화의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과학기술외교 아카데미(MOFA-STAR)는 분야별 국내 최고 과학기술 전문가를 초청하여 격주 총 10회 강의로 실시될 예정이며, 강의 분야는 ▴양자과학기술
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24일 국내 유일의 원자력 연료 설계·제조·가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전원자력연료㈜의 방사성폐기물 종합처리동(ECO동)을 방문하여 방폐물 저감 공정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했다. 한전원자력연료㈜(이하 KNF)는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로 대전시 유성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국내 25기 원전에 핵연료를 공급하고, 아랍 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에 핵연료를 수출하고 있다. KNF는 핵연료 가공시설 운영 과정 등에서 연간 약 1,300드럼(200 기준)의 방사능 농도가 낮은 극저준위 및 저준위 방폐물이 발생(발생량의 97%)되며, 방폐물 저감을 위해 자체처분과 감용처리공정 등을 적용하고 있다. 방폐물은 원안법에 따라 처분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자연방사선량보다 낮은 수준인 핵종별 농도가 자체처분* 허용농도 미만임이 확인되면 원안법 적용이 제외되어 환경부 폐기물 관련법령에 따라 소각, 매립 또는 재활용되며, KNF에서는 연간 500~600드럼을 자체처분하고 있다. 한편, KNF는 압축, 파쇄, 열분해, 용융 등의 감용처리 기술개발을 통하여 방폐물 저감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김제시는 4월 2일까지 2023 이동형 거리미술관 참여 작가 공모를 시작한다. 이동형 거리미술관은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 누구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공예술 프로젝트이다. 작년에는 청년작가 주혜령, 쑨지를 비롯하여 지역작가 강동귀, 한국예총 김제시지회(김동헌, 김형기, 김형섭, 배상숙), 홍승구 등이 참여하는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동이 가능한 컨테이너인 거리미술관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검산동과 시민문화 체육공원, 문화재야행 ․ 김제 지평선축제가 열리는 김제 동헌, 벽골제 등에 설치됐으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콘텐츠를 제공했다. 이번 공모는 시각예술가 가운데 김제에 거주하거나 작업실을 둔 개인 또는 단체 총 6명(팀)을 선발하여 30일의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지원금 25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공모는 청년 예술인들의 문화예술계에 진입 장벽을 해소하고, 원로 예술인에게 지속적인 예술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년 예술인 2명(팀), 지역 예술인 4명(팀)으로 구분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작가는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장흥군은 22일,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장흥 해당산업단지에서군의원, 직원, 임업인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에 우수한 은행나무를 심는 식목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하는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에 식목일 행사를 통해 군민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장흥군은 기후변화 대응 및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올해 140㏊의 산림면적에 25만 본을 식재한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노력하고 있는 만큼 장흥군 또한 정부 정책에 발 맞춰 적극적인 산림 및 녹지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24일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월미공원 내 해군 2함대 기념탑에서 서해수호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해수호의 날은 매해 3월 넷째주 금요일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표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서 2016년 3월 정부기념일로 제정됐다. 시는 정부기념일로 공포된 첫 해부터 범시민적 안보의식 결집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매해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헌신으로 지켜낸 자유, 영웅을 기억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관계 인사와 인천지역 보훈단체장 및 단체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해수호 전사자들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서해수호 약사 보고, 기념사, 서해수호의 날 기념노래 등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에서 “우리가 누리는 소중한 일상과 평화는 조국의 안녕을 위해 온몸을 바친 55명 용사들의 희생 덕분이며, 용사들이 보여준 호국 정신을 마음속 깊이 새기겠다”고 다짐하여, “조국을 지켜낸 영웅들이 꿈꿨던 떳떳하고 강한 대한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김제시는 숲의 소중함과 푸른숲을 조성하기 위해 3월 24일 검산동 대규모 도시숲에서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나무심기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시장을 비롯해 김제시청 직원, 김제시의회 및 유관기관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ha에 편백나무와 철쭉 1,600주를 식재하면서 소통과 화합의 장을 가졌다. 이번 행사가 열린 부지는 2021년도에 조성된 시민문화체육공원 대규모 도시숲으로 참여자들은 식재 한 나무들이 숲으로 우거져 시민들의 아름답고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되길 기대하며 정성껏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최근 지구온난화 등의 급속한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적 환경 문제는 근본적으로 나무 심기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가 심는 작은 나무들이 다음 세대에게는 울창한 숲이 되어줄 것이라며, 이번 행사로 인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에 맞춰 시에서는 경제수, 탄소저감, 산림재해방지 조림 등의 사업으로 총12ha의 나무를 심어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산림면적을 극복하고 산림가치를 극대화시켜 휴양 경관 경제가치가 조화를 이루는 건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이 3월 24일부터 4월 3일까지 2023년 중구소년소녀합창단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울산 중구에 살거나, 중구 소재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실기시험(오디션)을 통해 총 1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누리집 또는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구소년소녀합창단은 지역의 대표적인 예술 단체로 매년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회, 합창제 등을 개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올해도 아름다운 음악으로 주민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음악을 사랑하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은 지난 2019년부터 ‘영상으로 즐기는 명작무대’라는 주제로 자체 기획 프로그램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를 운영하고 있다.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의 올해 세 번째 작품, 매튜 본의 댄스 뮤지컬 '레드 슈즈'가 오는 3월 28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2017년 영국 런던 새들러스 웰즈극장 공연 실황으로 상영된다. 댄스 뮤지컬 '레드 슈즈'는 ‘남성 백조’로 유명한 세계적인 천재 안무가 매튜 본이 고전 영화 '레드 슈즈'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1940년대 할리우드 황금기 시대 사랑과 예술 사이에서 갈등하는 발레리나의 이야기를 그린다. 2016년 초연된 '레드 슈즈'는 당시 8주 동안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대성공을 거뒀고, 이후 뉴욕과 워싱턴, LA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올리비에 시상식에서 ‘최우수 엔터테인먼트’, ‘최우수 안무상’을 포함해 다수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유명 발레 무용가 아담 쿠퍼가 레르몬토프 단장을, 도미닉 노스가 작곡가 줄리앙을 맡아 열연을 선보인다. 여기에 아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화순군이 봄꽃과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 화순고인돌축제 개막을 앞두고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4. 21. ~ 4. 30.까지 10일간 화순고인돌공원(도곡면 효산리, 춘양면 대신리 일원)에서 펼쳐질 ‘2023화순고인돌축제’는 공식행사(2), 공연(11), 전시(5), 체험(21), 판매(5), 부대행사(2) 등 총 4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 21일 MBC 개막 축하쇼...김호중, 임창정, 코요테, 하이키 등 출연 '고인돌 유적지 관광 활성화 국제학술대회' - 국내·외 석학 16명 초빙 4. 21. 군민화합페스티벌 형식의 고인돌축제 개막식 행사(18:00 ~ 21:40)가 화순하니움 공설운동장에서 VIP환영식, 식전공연, 드론쇼, MBC 개막 축하쇼 순으로 개최된다. 특히 개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할 MBC 개막 축하쇼는 개막식을 전·후해 1·2부로 진행하는데 임창정, 코요태, 다나카, 하이키가 1부를, 김호중, 안성훈, 한혜진, 금잔디, 강예슬, 영기, 정다경이 2부에 출연하여 군민들과 흥겨운 화합의 장을 펼친다. 다음날인 22일(토)에는 도곡 원네스스파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옹진군은 24일 인천광역시 주관으로 해군 제2함대 기념탑에서 열린‘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등 서해를 지키다 별이 된 서해수호 55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추모하는 자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 문경복 군수 등 기초단체장, 보훈단체장, 시민, 장병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헌화와 분향, 서해 수호 약사 보고, 기념사, 결의문 낭독 등 나라사랑과 국토수호의 결의를 다졌다. 특히, 옹진군과 옹진군 보훈단체는 연안여객터미널과 각 면에 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현수막을 게시했고, 천안함이 피격된 백령도는 자체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주민들과 함께 용사들을 추모하며, 서해 수호의 의지를 모았다. 그리고 국립대전현충원‘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는 서해5도 55용사 유가족과 참전 장병, 정부 관계자와 함께 김진성 옹진군부군수가 참석했다. 문경복 군수는“투철한 안보관 확립과 나라사랑으로 소중한 국토를 지켜낸 서해수호 55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본받아, 지역발전과 평화정착의 길에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전했다.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전남 함평군과 지역 축산단체가 제25회 나비대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22일 함평축산업협동조합 및 축종별 생산자단체와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 축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축제 기간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될 축산 관련 프로그램의 계획과 운영방안 전반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축산업협동조합은 관람객들이 고품질의 함평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함평천지한우 셀프식당 및 판매장을 운영한다. 사)한국오리협회 함평군지부는 오리훈제와 계란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사)대한양계협회 함평산란계지부는 축산물 시식회와 판매장 운영에 소요되는 계란 6만 개를 제공하기로 했다. 사)낙농육우협회 함평군지부는 우유 생산과정과 유제품 시음, 젖소 캐릭터 모자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젖소목장 나들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여기에 함평천지한우(5월5일), 한돈(5월6일), 오리훈제(5월7일) 무료 시식행사가 마련돼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축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보다 내실있는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안중근 의사 순국 114주기를 기념하는 추모 행사가 관내 초등학교가 중심이 되어 일제히 열렸다.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윤택)은 안중근 의사 순국 114주기를 맞아 24일, 능내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12개 초등학교 학생 1,500여 명과 24개 어린이집 원아 700여 명이 참여한 ‘영웅 안중근 그 숭고한 정신을 기리다’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이날 학생들은 안중근 의사의 생애 업적이 담긴 동영상을 시청한 후 유묵 족자에 안중근 의사 손도장 찍기, 안중근 의사에게 쓰는 감사 편지 쓰기 등의 체험활동을 하며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이 행사에 하은호 군포시장은 능내초등학교 2학년 1반을 찾아 동영상을 시청하고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라는 유묵 위에 직접 손도장을 찍는 등 학생들과 수업을 함께 했다. 하은호 시장은 “나라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희생하신 안중근 선생님의 간절한 외침을 후손인 우리가 소중히 받아들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곡란초 5학년 정의찬 학생은 안중근 의사에게 “살아계셨다면 손을 한번 꼭 잡아드리고 싶다”라며 “함께 독립운동에도 참여하고 싶고, 나라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서울시는 신임 서울시립미술관장에 최은주(전 대구미술관 관장)를 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립미술관장은 개방형 직위로 지난 1월 공모 시행 후,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 및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임용후보자를 확정했다. 최은주 임용후보자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25년간 근무하고, 경기도미술관 관장, 대구미술관 관장을 역임해 미술계 안팎에서 미술행정과 전시기획 능력을 두루 갖춘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7일 열린 선발시험위원회에서 영어로 발표한 국제적 역량 및 해외 교류사업 계획을 높게 평가받았다. 후보자는 발표를 통해 해외 유명도시 및 작가와의 국제적 네트워킹을 통해 다수의 전시를 유치함으로써 서울시민의 문화향유권을 증진시키고 서울시립미술관을 서울을 상징하는 공공미술관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은주 임용후보자는 서울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서양화) ·박사(미술교육) 과정을 수료했으며, 앞으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을 비롯한 7개 분관으로 구성된 서울시립미술관의 운영 및 관리를 총괄하게 된다. 서울시는 임용후보자에 대한 결격사유 확인 등 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