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사 라이엇게임즈가 한국 문화유산 보존에 앞장서며 주목을 받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문화재청·국립고궁박물관과 손잡고 '조선왕실 문화유산 서화류 복제 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선 왕실의 병풍, 책, 그림 등의 복제를 통해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제 대상 문화재는 책가도병풍, 종묘친제규제도설병풍, 보소당인존 등 총 3건 9점에 이른다. 이들은 조선 시대의 학문, 왕실 의식, 인장 수집 등 다양한 측면을 담고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국립고궁박물관은 라이엇게임즈의 지원을 받아 이들 문화유산에 대한 학술 연구를 진행하고,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복제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러한 접근은 전통 문화유산을 현대 기술과 결합시키는 뜻깊은 시도로 평가된다. 완성된 복제품은 전시를 통해 대국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관련 학술 연구 자료와 디지털 기록은 국립고궁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는 문화유산에 대한 일반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적 가치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단계로 여겨진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미 지난해 문화재청과의 후원 약정식을 통해 조선 왕실 유물의 전문적인 복제본 제작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12일 만에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달 22일 개봉한 이래로 급속도로 관객 수를 늘려가고 있다. 개봉 이후 불과 4일 만에 100만 명, 6일째에는 200만 명, 그리고 10일째에는 3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놀라운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460만 명으로, 현재의 흥행 추세를 감안하면 곧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극장계에서는 '서울의 봄'이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 3'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 영화는 입소문을 타고 더욱 많은 관객을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수 감독이 연출하고 황정민, 정우성이 주연을 맡은 '서울의 봄'은 1979년 12·12 군사반란의 긴박했던 9시간을 영화적 상상력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어우러져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의 봄'의 성공은 최근 한국 영화계에서 높은 작품성과 흥행 성공을 동시에 거두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화의 지속적인 흥행은 한국 영화계에도 긍정적인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최근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성과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문화 접근성이 낮고 인구 감소로 활력이 저하된 지역들을 대상으로, 각 지자체가 기획한 문화 프로그램, 유휴 공간의 리모델링, 국립 예술단의 공연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전국 17개 지역을 선정하여, 사업비 최대 13억 원을 투입하며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 중 하나는 영덕군에서 주민들이 직접 출연한 웹드라마 '우리 마을 식당'이 프랑스 '마르세유 웹페스트 2023'을 비롯한 여러 유럽 영화제에 진출한 사례이다. 이는 지역 주민들이 연기를 배우고, 지역 음식을 직접 선별하는 등 영화 제작의 전 과정에 참여한 결과물이다. 또 다양한 지역에서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 국립발레단은 충북 옥천과 전남 곡성에서 '돈키호테', '해적' 등의 공연을 선보였고, 전남 화순군에서는 '주말의 명화 콘서트'를 통해 영화 속 명장면과 배경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장수군에서는 늦여름 산골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영화제를 개최하여 관광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고흥군은 지역 문화 잡지 '모당
조성규 감독의 새로운 영화 <머릿속을>이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작품은 '이야기'를 만드는 감독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현재와 과거를 잇는 독특한 구조와 풍부한 상상력으로 새로운 서사를 펼친다. 우연히 꿈의 한 조각을 줍게 된 주인공들은 새로운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되고, 그들의 여정은 또 다른 이야기를 창조한다. 영화의 신비로운 오디세이를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경주, 오대산 월정사, 남원을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로케이션도 눈길을 끈다. 영화 속 주인공들은 이야기를 만드는 감독들이다. 선민의 영화가 자신의 이야기와 같다는 사실에 당황한 연주와 함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게 주된 내용으로, 이 과정에서 과거의 연인과의 만남과 이야기의 조각들이 이어지는 꿈같은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영화는 뮤지컬 배우 카이로 유명한 배우 정기열, 선민, 정연주가 출연하여 특별한 앙상블을 선보인다. 카이는 부드러운 외모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배우로, 이번 영화에서는 낭독극 무대와 경주의 낭독극 무대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정연주는 선민의 이야기와 자신의 것이 같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하는 감독 역할을 맡아,
이정재 배우가 원로 영화인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최근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3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서 영화예술인대상을 수상한 이정재는 그 시상금 2000만원을 포함해 총 5000만원의 후원금을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원로회에 전달했다. 이는 이정재의 깊은 예술에 대한 애정과 선배 영화인들에 대한 존경심의 표현이다. 이정재는 “젊음을 영화에 바친 선배들의 어려운 현실을 알고, 후배로서 무거운 마음을 가졌다”고 밝히며 예술에 대한 애정과 선배 영화인들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이해룡 회장을 비롯한 다양한 원로 배우들과 기술 스태프 출신 원로영화인들이 참석해 이정재의 후배로서의 배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이정재가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하림과 세라젬에서도 각각 3천만 원 상당의 식품과 500만 원 상당의 ‘마스터 v7’ 안마기를 협찬해 이정재의 선행에 힘을 더했다. 이정재는 1993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젊은 남자>, <하녀>, <관상>, <암살> 등 수많은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한국 영화계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오징어 게임>으로 국제적
뉴스포인트 김태규 기자 | 김해시 보건소는 임플란트 시술비용 지원 대상을 60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은 치과진료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비용을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도 민선8기 도정과제인 ‘임플란트 지원대상 확대’를 이행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6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해당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 저소득층이다. 지원 상한연령인 64세(58년 출생자)는 올해 말까지 꼭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내용은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비용에 대하여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해당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는 1개당 100만 원 이내,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 저소득층은 1개당 70만 원 이내로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한다. 또한, 사업 시행으로 시에서 시술비용을 지원하는 임플란트 개수는 평생 최대 2개에서
뉴스포인트 김태규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일 양주예쓰병원과 당직의료기관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할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함으로 관내 응급의료 공백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신상호 양주예쓰병원 부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자 간 상호협력으로 관내 응급환자 발생 시 안정적인 응급의료를 제공하고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양주시는 옥정·회천신도시 개발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있었음에도 관내 ‘응급실’을 갖춘 응급의료기관이 전무하게 되어 지역 주민들은 주말, 공휴일 및 야간에는 인근 의정부, 서울 노원구, 은평구까지 이동하여 진료를 받아야만 했다. 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조례 제정, 예산 편성 및 공모를 통해 응급실을 운영할 의료기관을 모집한 후 현장평가와 설치 기준, 운영계획 적정성 등 종합평가를 통해 양주예쓰병원을 당직의료기관으로 선정했다. 또한, 시 관계자에 따르면 당직의료기관의 운영 기간 응급 의료인력에 대한 인건비로 연 6억 원을
뉴스포인트 김태규 기자 | 광주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깊어 가는 가을 무등산 국립공원에서 ‘재가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원1·2동 등록 장애인을 포함해 보호자와 직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등산 무장애 숲길 탐방과 평촌마을 친환경 건강밥상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대상자들은 자연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가족과 함께 짙게 물들어 가는 가을 단풍의 정취를 느껴보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평소 멀리서만 바라보던 무등산에 올라 단풍 구경도 하고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일상 회복으로 외부 활동이 자유로운 만큼 지역 내 재가 장애인들도 다양한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다”면서 “앞으로도 재가 장애인의 고립을 해소하고 지역사회로의 복귀를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해 ▲재활운동실 운영 ▲장애인 재활 자조 모임 운영 ▲장애인 문화·여가 체험 프로그램 ▲재가 장애인 방문 재활사업 등을
뉴스포인트 김태규 기자 | 군위군은 지난달 1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10주간 고혈압, 당뇨병 환자 각각 1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은 당뇨병 프로그램을, 목요일은 고혈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강의형식이 아닌 참여자 간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공감하며 적극적인 발표 및 토론의 형태로 진행되며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통해 가정에서도 자신의 혈압‧혈당 수치 변화를 확인하고 관리 해볼 수 있도록 혈압계와 혈당계를 대여해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는 “주입식 교육보다 서로의 경험을 나누면서 얻어가는 정보라서 더 와닿는 느낌이고 우리 스스로 토론을 이끌어가니까 훨씬 동기부여가 많이 된다” 라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지속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 ” 라고 말했다.
뉴스포인트 김태규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건강증진 사업인 ‘구강건강 실버프랜즈’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치과 의료서비스 이용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복지시설 어르신과 거동불편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 보건소 치과위생사가 경로당·양로원 등 노인복지시설과 치매 사례관리자와 연계해 치매 환자 가정을 직접 방문한다.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하기 어려운 노인의 경우, 구강에서 발생하는 건조증과 구내염이 전신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치매 환자와 보호자에게 구강 관리법과 틀니 관리 및 세척법을 교육해 자가관리 능력을 키운다. 또한, 틀니와 구강 위생용품을 제공하는 등 구강건강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구강 관리는 건강의 기초다.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구강 질환과 전신질환 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포인트 김태규 기자 |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0월 31일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기능 활성화를 위한 치매예방교실 ‘뇌, 기억지킴이’ 4기·5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60세 이상 어르신 44명을 대상으로 치매 발생 위험요인을 감소하고 건강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전문적인 인지기능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뇌, 기억지킴이’는 지난달 5일부터 31일까지 주 2회, 총 8회기 동안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두근두근 뇌운동(인지활동)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원예활동 ▲건강증진을 위한 웃음 체조교실 등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이 생겼다. 다음 기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속적인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11월 6일부터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 ‘숨은기억찾기’ 1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개선을 위하여 지역 주민
뉴스포인트 김태규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1차 한방 순회 진료에 이어 2차 한방 순회 진료를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방 순회 진료는 체질과 질환에 따른 건강관리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한의학적 접근을 활용해 의료사각지대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자는 관내요양시설 및 사회복지 시설 6개소 이용자 등 의료취약계층이며, 봉화노인복지센터 외 5곳에서 침술, 한방진료, 건강상담 등을 제공한다. 봉화군 보건소는 한방 순회 진료를 통해 관내 군민의 한방 진료의 관심도를 높이고 의료기관으로 내원하기 어려운 군민에 대한 의료접근성 문제가 해소되길 기대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관내 군민들이 한방 순회 진료를 통해 건강유지와 증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적정한 전달체계가 없어 의료서비스에 대해 결핍을 느꼈던 군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포인트 김태규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이·미용시설 402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시설 및 설비, 위생관리 등에 대한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최우수업소 25개소를 선정했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업종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인 1조로 구성된 평가조사반이 업소를 방문하여 영업자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과 위생 상태 등 26~29개에 달하는 점검 사항을 세부적으로 평가했다. 총점 90점 이상은 최우수업소(녹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업소(황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업소(백색)로 분류하여 402개소 중 25개소(이용 1곳, 미용 24곳)를 최우수업소(녹색등급)로 선정했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공중위생서비스평가가 영업주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해 소비자의 신뢰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생활에 밀접한 장소인 만큼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실시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
뉴스포인트 김태규 기자 | 대구 동구보건소는 지난 1일 대구광역시가 주관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금 30만원을 받게 됐다. 동구보건소는 ‘함께 만들어요, 곁에 있는 서로를 잇는 치매안심마을’ 사업 추진으로 수상했다. 동구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 4개동 특색을 살린 인식개선·홍보·교육 사업 운영으로 지역사회 중심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동구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 사업으로 복지관, 대한노인회, (사)대구청소년재능나눔본부,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등 공공· 민간기관과 함께 치매예방교육, 장수사진 촬영,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9월에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예방 캠페인, 작은 음악회 등 지역사회 내·외부 자원을 연계한 마을별 인식개선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따뜻한 공동체 동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예방·관리사업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인트 김태규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11월 8일부터 12월 28일까지 운영하는 2023년 건강 체중 프로그램-4기 대상자 25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2023년 건강 체중 프로그램-4기는 갱년기(40~60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여 매주 수, 목 오후 4시 두 달간 총 16회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비만 예방을 위한 영양 및 신체활동 등을 교육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수요일 운동처방사와 맞춤형 근력 강화를, 목요일에는 전문 강사와 건강 체조 운동을 진행한다. 또한 보건소 내 다른 부서의 사업과 연계하여 매월 야외걷기, 영양실습, 비대면 건강생활실천미션 인증을 통해 참여자들이 건강 체중 관리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대 소장은 “갱년기에 겪을 수 있는 증상들을 극복하는 데 비만 예방과 체중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건강생활실천을 습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이 모두 건강한 횡성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