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조한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초등학교 취학연령 개편안과 관련해 박순애 교육부총리에게 “국민들이 불안해하시는 일이 없도록 학부모님 등 교육 수요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관련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라”고 직접 지시했다. 한 총리는 “아이들마다 발달 정도가 다르고, 가정마다 학교마다 상황이 다르다는 점을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면서, 당초 발표한 바와 같이, △교육 공급자와 수요자의 찬반 의견과 고충을 빠짐없이 듣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보완책을 마련하고, △정책 결정과 실행의 모든 과정을 교육 주체들과 언론에 투명하고 소상하게 설명하고 소통하라고 지시했다.
뉴스포인트 조한나 기자 | 교육부는 교육시설의 소방차 진입로 확보를 통해 학생의 안전을 강화한다. 교육시설은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초기 대응이 중요한데,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하여 화재진압의 최적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소방차 진입로 확보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취지에서 교육부장관이 소방청장과 협의하여 교육시설의 소방시설 설치와 소방자동차 진입로 확보 현황을 조사하도록 '교육시설법'(2021.12.28. 개정, 2022.6.29. 시행)이 개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소방청과 교육시설의 소방차 진입로를 합동 점검한다. 올해는 8월 한 달간, 시도교육청의 학생수련원 및 교육·연수원 62개 기관 등 총 99개 기관에 대해 중형소방차 진입 가능 여부와 진입 장애원인 등을 조사한다. 특히, 이번 점검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장기간 사용되지 않았고, ▴숙박시설이 있어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 피해가 우려되며, ▴향후 체험학습, 대면교육 등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학생수련원 등을 포함하였다. 이외에도 2022년 개교한 초·중등학교 33개교와 2020∼2021년 조사결과 개선이 미흡한 초·중등학교 4개
뉴스포인트 조한나 기자 | 교육부와 환경부는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이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2022 환경방학 사업(프로젝트)’을 8월 1일부터 시작한다. ‘환경방학 사업(프로젝트)’이란 △환경방학 캠프 및 환경방학 선포식 참여, △환경방학 탐구생활 작성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친환경적인 생활습관 형성과 환경감수성 함양을 이끄는 환경교육 체험 과정이다. 올해 환경방학 활동(캠프)은 초등학교 5․6학년의 경우 대면 행사로, 중학생은 온라인상에서 진행되며, 두 부처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환경활동(캠프)을 온라인으로만 진행했었다. 초등학생 대상 환경활동(캠프)은 내장산생태탐방원에서 8월 1일(월)부터 3일간 1박 2일씩 총 2회가 진행되며 약 10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 행사에는 ‘녹색공(그린볼)으로 지구 온도를 낮추자’, ‘솔티옛길 탐사 및 환경보물찾기’ 등 기후변화 및 생태계를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이 제공된다. 부대행사로 △미세먼지 생활 실험실(실시간 미세먼지 상황실, 증강․가상현실 콘텐츠 체험 등) 실습, △2022년 우수환경도서(100권) 읽기,
뉴스포인트 조한나 기자 | 교육부와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은 초등교원을 생존수영교육 전문가로 양성하여 교원 중심의 생존수영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2년 중앙단위 초등교원 생존수영 직무연수(이하 ‘생존수영 연수’)를 8월1일부터 8월26일까지 해양경찰교육원(전남 여수)에서 실시한다. 초등 생존수영교육은 다양한 수중 환경(강, 바다, 냇가, 수영장 등)에서 학생이 스스로 자기생명을 보호하는 생존수영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교육대상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왔다. 2020년부터는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이 실시(체육·창의적체험활동, 연10시간 내외)됨에 따라 교원의 생존수영 전문실기 역량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춘 해양경찰교육원과 함께 연수를 기획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중앙단위 연수로서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280여 명의 초등교원 대상으로 2박 3일간, 7기수로 나눠 운영된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출발 전 모든 참가교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한 차례 실시하고, 연수 전후로 체온·건강 상태를 수시
뉴스포인트 조한나 기자 | 교육부는 학생 맞춤형 고교교육의 현장 안착을 위해 현장과 함께하는 고교학점제 점검 추진단(TF)을 구성하고, 연말까지 고교학점제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 개개인이 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 체제를 전환하는 제도로,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에 이어 올해 특성화고에 도입되었으며 현재 일반계고의 84%가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는 고교학점제의 본격적 도입에 앞서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보완하여 고등학교를 안정적으로 미래교육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장교원 및 전문가 12명이 참여하는 고교학점제 점검 추진단(TF)을 구성하고, 7월 29일(금),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장상윤 교육부차관 주재로 첫 회의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지난해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 및 단계적 이행계획을 발표하고 추진 일정에 맞춰 세부 과제를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학생 맞춤형 교육을 구현하는 고교학점제 취지에 대한 높은 공감대에도 불구하고, 교원의 업무 부담, 학점제 운영 여건 등에 대해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학교현장의 어려
뉴스포인트 조한나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정대화)은 ‘2022년 복권기금 꿈사다리 축제(페스티벌)’를 7월 29일, 와이티엔(YTN)홀(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꿈과 재능이 있는 중·고생을 선발하여 대학 졸업 시까지 연계 지원하는 유일한 초·중등 국가장학사업으로, 이번 축제는 장학생들에게 국가장학생으로서의 자긍심을 부여하고 교육 체험의 기회와 장학생 간 교류의 장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현장에는 제4기 복권기금 꿈사다리 신규 장학생과 멘토 34명,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겸 복권위원장, 정대화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참석하며, 현장에 참석하지 않은 장학생과 멘토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개회사, 증서 수여식, 멘토 위촉식, 축하 공연 등에 비대면으로 참여하게 된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당일 행사 이후에도 약 1개월간 온라인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서비스를 통해 이번 축제를 운영하며 장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새롭게 장학생에 선발된 모든 학생에게 진심
뉴스포인트 조한나 기자 | 교육부는 재외동포들도 국내 온라인 평생교육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7월 27일부터 국내 온라인 평생교육(학습) 콘텐츠를 재외교육기관포털과 연계하여 제공한다. 이는 인증 절차가 간편하거나 비회원 수강이 가능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늘배움’ 등 총 17개의 온라인 평생교육(학습) 누리집을 재외동포가 자주 방문하는 ‘재외교육기관포털’을 통해 안내하는 것이다. 그간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각 관계 부처 등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평생교육(학습) 콘텐츠에 대한 체계적인 안내가 부족하여, 재외동포 다수가 온라인 평생교육(학습) 콘텐츠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으나,앞으로는 국내 온라인 평생교육(학습) 콘텐츠에 대한 접근이 용이하게 되어 재외동포들이 자기개발, 취미, 운동, 정보통신(IT)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 맞춤형 평생교육 혜택을 국내에 거주하는 국민과 동일한 수준으로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조치가 재외동포 대상 평생교육 저변을 확대하는 첫 출발점이 되어 재외동포의 다양한 평생학습 수요가 충족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며,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재외동포 지원
뉴스포인트 조한나 기자 | 교육부는 7.28일 경북대학교에서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 출범식을 개최한다. 교육부는 국정과제인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를 본격 추진하고,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2022년부터 새로 추진하는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이번 출범식을 마련했다. 교육부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잘 사는 지방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역인재 양성-취·창업-정주’의 지역발전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지역 실정에 맞는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방안이 실질적으로 논의될 수 있도록 지자체를 중심으로 대학, 교육청, 지역 산업계 등이 참여하는 (가칭)지역고등교육협의회 구성·운영을 지원하고,지역이 주도하여 초·중등교육부터 고등교육, 취·창업, 정주까지 이어지는 종합적·안정적인 지역인재 육성체계 마련을 위해 중앙(교육부 등)과 지역(지자체, 대학, 교육청, 기업 등)이 수평적으로 협약을 체결하는 지역인재 투자협약 제도의 도입을 추진한다. 아울러, 지자체와 지방대학 등이 협업체계(지역혁신플랫폼)를 구축하고 지역의 첨단·핵심산업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지자체-대학
뉴스포인트 조한나 기자 |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022년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 사업을 7월 26일에 공고한다. 사업 신청 기간은 7월 26일부터 9월 16일까지로, 진로체험망 ‘꿈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 사업’은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교육기부 방식(무료)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6년 시작하여 현재 2,290개의 인증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2022년 제2차 사업 선정에서는 첨단 신산업 분야의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기업, 민간 기관과 협력하여 반도체, 인공지능, 코딩, 자율주행 자동차 등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3개 영역(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전, 프로그램 우수성)에 대한 3단계 심사를 거쳐 12월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이번 공고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교육부 또는 꿈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증기관에는 교육부장관 명의의 인증서(3년 유효)와 기관 홍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3년간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
뉴스포인트 조한나 기자 | 교육부(는 국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과 김병욱 의원(국민의 힘, 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및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시설·환경연구센터와 함께 제184차 한국교육개발원(KEDI) 교육정책토론회(포럼) 겸 ‘학교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학교시설 복합화 토론회’를 7월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교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학교시설 복합화’를 주제로 그동안 추진해 온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의 여러 가지 쟁점(이슈)들을 공론화하고,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맞춰 변화 방향성을 모색한다. 아울러, 최근 「학교복합시설법」 등 법령 제·개정 이후 소멸위기의 지방, 도심 공동화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학교가 선도적으로 상생과 성장 동력을 견인할 수 있기 위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재림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는 ‘학교시설 복합화와 미래학교-지역교육 생태계 구축과 실천 전략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지역생태계로서의 학교의 역할과 학교시설 복합화 운영 사례, 미래학교와 연계한 공간배치 방향을 살펴보고 향후 운영 방향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