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조한나 기자 | 교육부는 3월 21일 국무회의에서 '학교도서관진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령안' 등 교육부 소관 2개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학교도서관진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개정 전의'학교도서관진흥법 시행령'은 학교도서관을 ‘학교의 주 출입구 등’과 근접한 곳에 설치하도록 일률적으로 규제하고 있어, 학교의 다양한 여건이나 시설구조 등을 고려할 수가 없었다. 이에 학교도서관 위치를 규제하고 있는 조항을 삭제하여, 학교가 자율적으로 학교도서관 위치를 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학교가 교육환경의 변화 및 학교구성원의 이용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학교도서관 위치를 정할 수 있게 되어, 학교의 자율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디지털 대전환과 반도체산업 등의 인력 부족 현상 가속화에 대응하여, 보다 활발한 산학협력으로 첨단산업 분야의 인재양성을 촉진하기 위해 계약학과와 기술지주회사 관련 제도를 개선・보완하고자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뉴스포인트 조한나 기자 | 교육부는 3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호주 교육부와 ‘제6차 한-호주 교육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 한-호주 교육공동위원회는 2008년 양국이 체결한 교육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양국 간 교육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년마다 개최하는 행사로,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면 실시한다. 이번 공동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카렌 샌더콕(Karen Sandercock) 호주 교육부 국제처 국장을 수석대표로 한 호주 측 대표단이 방한했으며, 박지영 글로벌교육기획관의 주재 아래 양국의 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초·중등 및 고등교육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교육공동위원회는 모두 네 개의 주제로 나누어 양국 간 발표와 질의·답변 시간을 가진다. 먼저, 한국과 호주의 교육정책 추진 현황을 소개한 후 두 번째로 고등교육과 양질의 디지털 및 온라인 교육에 대해 공유한다. 한국 교육부는 ‘국내 대학과 외국 대학 간 온라인 공동학위 과정 운영’과 ‘온라인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지원 방안’을 소개하고, 호주 교육부는 ‘호주 관점에서의 국가를 넘어선 고등교육’을 발표한 후 이어서 고등교육질관리기구의 ‘온라인 교육의 질 보증’에
뉴스포인트 조한나 기자 | 교육부는 2023년부터 향후 5년간 영재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담은 ‘제5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2023~2027)’을 발표한다. 이번 계획은 관계부처, 전문가, 시도교육청, 현장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중앙영재교육진흥위원회 심의(3.15.)를 거쳐 확정됐다. 특히, 이번 계획은 영재교육이 국내에 본격 도입된 지 20년이 도래한 시점에서 그간의 성과와 한계를 되돌아보고, 영재교육의 국가‧사회적 역할을 새롭게 정립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첨단 과학기술 발달에 따른 디지털 사회로의 대전환, 전염병‧기후위기 등 범지구적 문제 증가, 경제·기술·안보 분야에서의 국가 간 경쟁 심화, 학령 인구의 급격한 감소 등으로,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계발하고, 사회 각 분야의 창조적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국가적으로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됐다. 지난 20년간 총 4차례의 영재교육 종합계획을 통해, 영재교육이 도입·확대되고 ‘희망하는 모든 학생에게 영재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영재교육 수혜자 비율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반등시키고 영재교육 정책이 재도약하기 위해, 이번 제5차
뉴스포인트 조한나 기자 | 교육부는 3월 17일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과도한 사교육비 부담이 저출산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상황에서 늘봄학교에 다양한 학교복합시설을 우선적으로 설치하여,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은 교육분야 핵심 개혁과제로서 올해 1월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개혁 과제인 ‘늘봄학교 추진’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정책으로, 늘봄학교의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문화․체육․복지시설 등을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통해 지원하기 위한 관계부처 협업 방안 및 관련 제도개선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담고 있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229개 모든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학교복합시설이 운영되도록 설치] 교육부에 따르면, 모든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하나 이상의 학교복합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설치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중 학교복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142개 지역부터 학교복합시설이 우선 설치되도록 5년간(2023~2027) 매년 40개교씩 총 200개교 규모의 사업공모를 추진한다.
뉴스포인트 조한나 기자 | 교육부는 3월 17일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이 저출산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상황에서 늘봄학교에 다양한 학교복합시설을 우선적으로 설치하여,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은 교육분야 핵심 개혁과제로서 올해 1월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개혁 과제인 ‘늘봄학교 추진’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정책으로,늘봄학교의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문화․체육․복지시설 등을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통해 지원하기 위한 관계부처 협업 방안 및 관련 제도개선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담고 있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229개 모든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학교복합시설이 운영되도록 설치] 교육부에 따르면, 모든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하나 이상의 학교복합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설치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중 학교복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142개 지역부터 학교복합시설이 우선 설치되도록 5년간(2023~2027) 매년 40개교씩 총 200개교 규모의 사업공모를 추진한
뉴스포인트 조한나 기자 |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위원장 김중수)는 3월 16일,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시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이주호 교육부장관과 김중수 글로컬대학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씀으로 시작하여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시안)'을 설명한 후 대학 및 지자체 관계자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여 대학이 자율적으로 과감한 대전환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글로컬대학위원회(3.13.(월)) 논의를 거쳐 대학 지원 전략과 대학 내부 구조·운영을 전면 혁신하여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의 혁신모델을 창출하는 내용의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시안)'을 마련했다. 그동안 전문가 간담회와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글로컬대학 육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현장 적합성 높은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대학 총장 및 기획처장 등 대학 관계자의 의견도 수렴했다. 지역사회와 산업의 수요를 고려하여 과감하게 혁신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있는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선도대학으로 육성하여, 대학 혁신의 성공사례를 창출·확산하고 전체 대학의 혁신과 성장을
뉴스포인트 조한나 기자 | 교육부는 3.15일 학교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조리실 환경조성을 위해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조리방법 개선 등 급식실 조리환경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선방안은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 건강검진의 후속조치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교급식실 조리환경 개선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육부는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을 앞당기기 위해 시도교육청별 환기설비 개선계획에 따라 개선이 필요한 학교 1교당 1억원씩을 보통교부금에 반영할 예정이며, 올해의 경우 1,799억원을 반영했다. 2023.3. 현재, 2025년까지 6개 교육청이 개선 완료 예정이고 나머지 11개 교육청도 2027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 현장 적용을 위해 관계기관 전담팀(TF) 논의와 개선 사례 공유를 통해 시도교육청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기준을 보완할 계획이다. 현재 가이드는 면적과 층고가 충분히 확보된 신설학교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기존 학교의 급식조리실에도 적용 가능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조리흄을 유발하는 요리는 오븐
뉴스포인트 조한나 기자 | 교육부는 이화여자대학교 미래교육연구소(소장 정제영)와 함께 3월 14일, ‘제6차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토론회(포럼)’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포럼)에는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전문가, 시도교육청 관계자, 현장교사, 학생,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관련 주체들이 참석하며, 챗지피티(Chat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교육 현장에 가져올 수 있는 변화와 생산적 활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주제 발표 전에 이화여자대학교 미래교육연구소 정제영 소장이 ‘챗지피티(ChatGPT)의 교육적 활용 동향’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 박남기 교수(광주교육대학교 교육학과)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 학교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과 한계’를 주제로 평가, 원격수업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교육에서의 활용방안을 소개하고, 교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 발표에서 심재경 팀장(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은 ‘교육에서의 인공지능의 미래(The Futu
뉴스포인트 조한나 기자 | 교육부는 지역혁신의 허브로서 지역발전을 견인할 경쟁력 있는 글로컬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글로컬대학위원회’를 출범한다. 글로컬대학위원회는 3월 13일, 서울 엘더블유(LW) 컨벤션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글로컬대학위원회 운영 규정(안)과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시안)에 대해 심의한다. 학령인구 감소와 급격한 산업구조의 변화에 대응하여 대학 교육체제 전반의 변화와 개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지속되고 있으나, 중앙정부 주도의 획일적·하향식 대학 지원 사업은 대학의 전면적 혁신과 개혁을 이끌기에는 한계라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기존 공급자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수요자 관점에서 대학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글로컬대학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자율적인 대학의 대도약(Quantum Leap)을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위원으로 교육계, 경제·산업계, 연구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대표성을 가지고 있는 22인의 전문가를 위촉하고, 안건 논의 및 심의 과정에서 보다 현장성 있는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교육계·산업계·시도 부문 등 분야별로 7인의 자문위원을 구성했다. 위
뉴스포인트 조한나 기자 | 교육부는 출생부터 국민안심 책임교육‧돌봄을 위한 유보통합의 첫걸음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돌봄 격차완화를 위한 과제를 수행하는'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을 추진한다.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은 2025년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관리체계 일원화에 앞서, 지역 차원에서 시‧도교육청과 시‧도가 협업하여 아이들의 격차 없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게 된다. 선도교육청은 국민안심, 다양, 자율, 지역 중심의 유보통합 원칙으로, 학부모 부담경감, 돌봄 여건 개선, 안전한 교육‧돌봄 환경 개선 등 격차 완화 과제와 지역 여건과 특수성을 고려한 시‧도교육청 제안 과제를 운영한다. 시‧도교육청과 시‧도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과제 성격, 지역 상황 등을 고려하여 시‧도 전체 또는 시‧군‧구 지역, 기관을 선정하여 지원할 수 있다. 급식비나 유아학비 등의 재원은 교육청·지자체 부담을 원칙으로 하되, 일부 과제 사업비와 운영비는 특별교부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추진 의지와 역량이 높은 시·도교육청을 선도교육청으로 선정(2023. 5.)할 계획이며, 선도교육청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