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조혜정 어반스케쳐스를 초청해 '2시간 만에 완성하는 어반스케치'를 주제로 미술 특강을 마련한다. 어반스케치란 자신이 사는 마을이나 여행지의 건물과 풍경, 사람들의 '순간'을 그리는 것을 말한다. 이날 조혜정 작가는 어반스케치의 기초 이론을 설명한 후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그림 그리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조 작가는 어반스케쳐스울산에서 5년째 활동하면서 다수의 단체전과 개인전을 열었다. 장세련 아동문학가의 서간에세이집 '그대의 첫날에게' 삽화와 경상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삽화를 그리기도 했다.
뉴스포인트 황성규 기자 | 울산 북구는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행정기관의 휴무로 관리·감독 여건이 취약한 틈을 이용한 불법 배출 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후 전과 중, 후 3단계로 구분해 감시활동을 펼친다. 연휴에 앞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00곳을 대상으로 시설물 자체점검을 실시해 관리하도록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관리 여건이 취약한 배출사업장에 대해 배출허용 기준 준수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비정상 가동행위 확인을 위한 예방점검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는 상황실을 운영, 환경오염행위 신고 접수, 공단 및 주요 하천의 환경오염사고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 연후 후에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장기간 가동중단 후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이 필요할 경우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현장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감시 기간 중 고의·상습적인 무단방류 등 비정상 행위가 발견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행정 및 사법조치를 병행,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연휴기간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울산시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산
뉴스포인트 황성규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31일까지 2023년도 자동차세 연납신고 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일괄 납부하면 연세액의 6.4%를 공제해주는 제도이다. 지난해는 연납 시 9.15%를 공제했으나 올해는 6.4% 공제로 개정됐다. 2025년도까지 자동차세 연납 공제율이 단계적으로 축소될 예정이다. 연납 신청은 인터넷 위택스 사이트와 모바일앱(스마트위택스), 울주군청 세무2과,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납부는 금융기관 창구, CD/ATM기기, 위택스, 가상계좌 이체, ARS간편납부등으로 할 수 있다. 기존 연납으로 신청·납부했던 군민은 별도 신청없이 울주군이 일괄 발송한 연납고지서 수령 후 납부하면 된다. 연납 후 자동차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말소하는 경우 이후 잔여기간의 자동차세는 환급받을 수 있으며, 타지역으로 주소지를 변경하더라도 연납은 인정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연납은 쉽고 간편하게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혜택이 가장 큰 1월 연납제도를 통해 자동차세 공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포인트 황성규 기자 | 울주군 삼동면 보삼영화마을기념관의 지난해 방문객이 전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보삼영화마을기념관 방문객은 2천991명으로 집계돼 2021년 1천597명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용객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 대부분이 매우만족(87.37%) 또는 만족(8.87%)한다고 응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보삼영화마을기념관 방문객은 4천31명을 기록했으나 코로나19 유행 이후 2020년 385명으로 급감했다. 이에 울주군은 포스트코로나에 발맞춰 기념관 리모델링을 통해 소규모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로 결정했고, 2020년 11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한 보삼영화마을기념관은 1층에 영화 상영관, e-스포츠 체험공간이 들어섰으며, 2층에는 도서 및 보드게임 공간이 마련됐다. 영화 DVD 365종, e-스포츠 게임 17종, 다양한 장르의 도서 567권, 32가지 보드게임 등을 구비하고 있다. 리모델링 후 코로나 시대에 맞는 조용한 관광지로 알려
뉴스포인트 황성규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이 2023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한 결과 대상 아동 1만 540명 가운데 1만 59명(95%)이 참석했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에서 지난 3~4일에 본 예비소집, 10일에는 추가 예비소집을 했다. 올해 소집 대상은 2016년에 출생한 아동, 2017년생 조기 입학 신청 아동, 2022학년도 미취학 아동 등이다. 이 중에서 취학면제, 유예, 전출 예정, 해외 거주 등으로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아동은 모두 481명이다. 이 가운데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은 7명으로 학교, 교육청, 관계기관이 지속적으로 미취학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다. 예비소집 참석 아동 수 기준으로 가장 많은 아동이 입학하는 학교는 북구 고헌초로 모두 293명이다. 가장 적은 아동이 입학하는 학교는 울주군 상북초 소호분교(2명)이고 동구 주전초, 북구 약수초가 각각 4명으로 뒤를 이었다. 오는 3월 입학 전까지는 전입, 전출 등으로 학생 수는 계속 변동된다.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취학면제·유예 아동들은 해당 학교에서 심사해 처리할 예정이다.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울산암각화박물관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1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박물관 1층에서 작은 전시 ‘귀묘(龜卯)한 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토끼를 만나러 가는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속 거북’을 주제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된 토끼와 거북 관련 유물 이야기를 소개한다. 전시는 ▲‘장생(長生)과 지혜의 거북’ ▲‘재생과 불사(不死)의 달토끼’ ▲‘거북, 구중궁궐에서 노닐다’ ▲‘토끼 데리고 가자!’ ▲‘오래오래 사랑하며 행복하기를’로 구성된다. ‘장생과 지혜의 거북’에는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세 마리의 거북을 살펴보며, 예부터 수명이 길어 장수를 상징하고 예지력을 지닌 신통한 존재로 여겨진 거북에 대해 알아본다. ‘재생과 불사의 달토끼’에서는 달 속에서 불사의 약을 찧는 토끼의 설화를 소개하며, 고구려 고분벽화와 고려시대의 청동거울, 민화 등에 표현된 토끼의 모습을 살펴본다. ‘거북, 구중궁궐에서 노닐다’에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의 어보(御寶)와 어책(御冊)’, 궁중장식화 〈십장생도(十長生圖)〉에 표현된 거북을 통해 왕실의 권위와 상서로움을 상징하기도 했
뉴스포인트 황성규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2년 식품·의약품 분야 법정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기준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우수한 품질관리시스템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식품·의약품 분야 법정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기준 평가’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험·검사기관의 전반적인 운영 사항, 시험·검사 능력 등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지방식약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적합’, ‘부적합’으로 나뉘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험·검사기관은 그에 따른 원인 분석과 조치방안 마련하여 즉시 시정 조치를 실시하여야 한다. 2022년 평가는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기준이 국제표준화기구 기준(ISO 17025) 수준으로 대폭 개정되어 예년보다 강화된 기준에 따라 진행됐다. 평가 결과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일반요구사항, 조직, 시설 및 장비, 시험·검사, 품질보증 능력 등 5개 분야, 134개 항목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품질관리운영시스템 국제수준의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우리 연구원은 이미 전문 분석기관으로
뉴스포인트 황성규 기자 | 울산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해 ‘2023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책을 보면 먼저, 교통상황 관리, 교통정보 제공 및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교통상황실을 운영한다. 아울러, 시외버스터미널과 태화강역을 연계하는 5개 노선(127번, 307번, 401번, 527번, 1713번)은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막차를 연장 운행한다. 설 당일에는 케이티엑스(KTX) 울산역을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 5개 노선(5001번~5005번)을 심야 2회(밤 12시 30분, 12시 55분) 추가 운행한다. 운수업체도 운수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운행 및 친절서비스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주요구간 과적차량 단속을 실시하고 도로정비·응급 복구반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시내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수단과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주기적 환기·소독 및 마스크 의무 착용 등 방역대책도 추진한다. 설 연휴 대비 8개 전통시장 주변 9개 구간에 대해 1월 14일부터 1월 24일까지 11일간 최대 2시간까지 주·정
뉴스포인트 황성규 기자 | 울산 남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사고 빈도가 높은 사고사례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제작하여 남구 전부서(기관) 및 각 동에 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홍보물에는 근골격계질환, 추락, 끼임, 베임 등 발생률이 높은 산업재해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예방대책이 수록돼 있다. ‘안전 체크리스트’를 통해 근로자가 흔히 실수하기 쉬운 항목을 체크하도록하고, 현장에 노출돼 있는 위험요소를 찾아 주의하도록 했으며,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서 안전문화 정착 기여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의 교육 등에 홍보물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물은 현업근로자의 건강 유지를 위해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부위별 스트레칭 동작도 수록한 책자형태로 구성돼 휴대하기 편리하도록 제작됐다. 남구청 관계자는 “간단한 생활안전 수칙을 준수함으로써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고, 근로자 교육 등을 통해 안전의식을 드높여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사고 없는 안전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포인트 황성규 기자 | 울산 남구는 13일 사단법인 친한친구들과 울산 남구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피해 아동에게 보호․치료 및 양육서비스 등을 제공해 심신회복과 원 가정 복귀를 지원하는 여아전용 아동복지시설로 정원은 7명이다. 사)친한친구들은 지난 해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남구학대 피해아동쉼터 첫 위탁법인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28년 3월까지 5년 동안 쉼터 관리 및 운영, 수탁사무의 처리, 프로그램 운영 및 안전관리 등 위탁 업무를 수행한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비공개 원칙으로 아동방, 직원방, 심리치료실 등이 마련되어 일반 가정집과 같은 환경으로 아동들의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편안한 쉼터로 시설공사 완료 후 내부에 아동가구, 가전제품 등 기자재 설치 후 4월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즉각 분리 제도가 시행되고 학대아동 발생 증가로 학대피해아동 쉼터 설치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쉼터 협약을 통해 아동에 대한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행복 남구를 만들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