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8월 8일, 취임 후 처음으로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하여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굳건함을 평가하고, 후반기 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 ( UFS )’ 연습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현황보고를 받은 이 장관은 “Fight Tonight” 정신으로 연합방위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 장관은 이번 연합연습이 ‘19년 이후 분리하여 시행해오던 정부연습과 통합하여 시행하는 만큼 범정부 차원의 위기관리와 연합작전 지원절차를 숙달함으로써, 전구연합연습체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 장관과 라캐머라 연합사령관은 연합야외기동훈련이 한미 전술적 제대의 연합성을 강화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는데 공감하고, 훈련이 성과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원장 김재흠)은 지난 1월부터 6개월간 전국 17개 시․도의 5급 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기 재난안전 중견관리자(리더)과정’을 마무리하고 8월 9일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난안전 중견관리자(리더)과정’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이 지난 1987년 개원 이래 처음 개설된 재난안전분야 장기교육으로, 17개 시·도에서 재난안전분야 경험이 있는 5급 공무원을 선발하여 ‘현장에 강한 실전형 지역 재난안전관리자 양성’을 목표로 6개월간 운영되었다. 수료식은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바로 현장으로 투입될 관리자에 대한 수료증 수여를 시작으로 성적이 우수한 영예의 직원을 대상으로 상장 시상이 이어질 계획이다. 최우수상인 장관상은 대전광역시 동구 노선희 사무관이, 우수상과 장려상인 원장상은 대구광역시 이광엽 사무관과 부산광역시 신현태 사무관이 각각 수상한다.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역의 재난안전 핵심 관리자(리더)로 보다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힘써 주길 바란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
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 행정안전부는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범정부 기관의 혁신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혁신 누리집 ‘이(e)혁신’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공공의 혁신역량 함양을 위한 기능 구현 및 이용자 편의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었다. 먼저, 중앙·지자체·공공기관의 혁신사례를 전자 자료보관소(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하여, 공직사회의 혁신 공감대 형성과 혁신성과의 확산을 지원한다. 현재, 혁신사례 자료보관소(아카이브)에서는 중앙·지자체·공공기관의 역대 혁신 우수사례 1,000여 건을 제공 중이다. 각 사례는 3가지 핵심정보(혁신목적, 혁신과정, 혁신결과)를 표준화된 글자자료로 구성하여 전달력과 가독성을 개선하였다. 상세정보가 필요하면 사례별 글자정보 하단에 게시된 각종 시청각 자료 및 부가자료의 인터넷 주소(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개편에서는 정부혁신을 실생활에 적용하여 혁신을 친근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유형 찾기 ‘어떤 혁신가?’(부제: 나는 어떤 일잘러일까?)를 추가하였다. ‘어떤 혁신가?’는 이야기형 구성으로 재미와 흥미를 더한 검사로, 12가지 상황으로 짜여진 하루를
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태풍 등 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여 가을배추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대상에 가을배추를 추가하였다고 밝혔다. 가을배추 농작물재해보험은 전남 해남, 충북 괴산, 경북 영양에서 8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지역 농협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험으로 보장하여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로, 농식품부는 지난 20여 년간 대상품목을 지속 확대하여 2022년 현재 67개 품목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이 중 배추 품목은 고랭지배추와 월동배추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시범사업 실시 중이며, 가입률과 손해율이 안정화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가을배추는 배추 품목 중 재배면적의 비중이 가장 큰 품종*으로, 8월 중순에 파종하여 12월 중순까지 수확하는 특성상 8~9월에 빈발하는 태풍 피해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높다. 해남, 괴산 등 가을배추 주산지에서도 농작물재해보험 대상에 가을배추를 포함할 것을 요구해 왔다. 이에 농식품부는 주산지인 전남 해남, 충북 괴산 및 경북 영양을 대상으로 가을배추 시범사업 확대 도입을 결정하였다. 농가는
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 20~30대 젊은 나이에 광복군에 투신, 조국독립을 위해 일제에 맞서 싸우다 전사·순국한 뒤, 서울 수유리에 안장돼 있던 한국광복군 선열 17위에 대한 국립묘지 이장이 광복 77년 만에 본격 추진된다. 국가보훈처는 7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1일(목)부터 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수유리 한국광복군 합동묘소에 있는 광복군 선열 17위를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광복군 선열 합동 이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후손 없는 광복군 선열들의 숭고함을 국민과 함께 기리고,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기 위해 직접 추진한 최초의 사례이다. 이는 광복 후, 당시 선열들을 모실 국립묘지가 없었고, 광복군 선열들 역시 당시에는 독립유공자가 아니었다. 더구나 이후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았지만, 대부분의 선열들이 젊은 나이에 순국, 후손도 없어 지난 77년간 국립묘지로 이장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시, 대한민국! 영웅을 모십니다'라는 주제로 추진되는 이번 이장은 11일 묘소 개장부터 임시 안치, 국민 추모·참배 기간 운영(12일~13일), 합동봉송식 및 합동안장식(14일
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 산림청은 8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강원 삼척의 10ha 산지에서 청정산나물을 직접 재배해 채취하는 여성임업인 임정숙 씨를 선정했다. 임정숙 씨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산나물을 채취해 생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고 자라 산골 생활과 산나물 채취에 매우 친숙하다. 그녀는 청정임산물을 좀 더 체계적이고 고부가가치화할 방법을 찾고자 34살에 한국농수산대학에 입학하는 등 임업에 대한 탐구 정신과 열정이 남다르다. 단순한 산나물 채취와 판매에 그치지 않고 청정산나물을 이용해 저염식, 건강밥상에 도전하여 강원나물밥 전문 ‘농부의 밥상’을 창업하였으며, 자극적이지 않고 토속적인 음식 맛으로 방문객을 사로잡았다. 또한, 임 씨의 산나물도시락은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 해소를 위해 강원도가 추진한 ‘강원댁 도시락’ 사업에서도 1호점으로 선정돼 지역 및 관광객 사이에서 비대면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임 씨는 애초 속초에서 운영하던 ‘농부의 밥상’을 접근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맑은 공기와 자연이 어우러진 삼척의 산골로 이전하였으며, 앞으로 산림치유와 산골체험, 건강밥상을 연계한 6차산업으로 발전시키려 구상 중이다. 김용관
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8월 8일(월) 누리집에 2023∼2024년도 공익채널과 장애인복지채널 선정(인정) 심사 일정을 공고했다. 공익채널은 '방송법' 제70조제8항에 따라 방송의 공익성 제고 등을 위해 방통위가 2년마다 선정하는 채널에 대해 종합유선방송(SO),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플랫폼에서 공익채널 분야별로 한 개 이상씩 의무적으로 송출하도록 한 제도로서, 2006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장애인복지채널은'방송법'제70조제3항에 따라 방통위가 인정하는 장애인복지 관련 채널에 대해 유료방송플랫폼이 의무적으로 송출하게 한 제도로 2013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공익 및 장애인 복지채널 선정 희망 사업자는 9월 30일(금)까지 신청서와 운영계획서 등 지정 신청서류를 작성해 방통위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방통위는 신청서류 접수 후‘공익채널 선정 및 장애인복지채널 인정에 관한 고시’에 따라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11월 중에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상혁 위원장은"방송의 공익성과 다양성을 제고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적 소수자들의 미디어복지 실현
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8월 4일(목) 평생교육원 건립공사를 발주했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원은 사회 다변화에 따른 평생학습 수요 증가에 대응은 물론 창의적인 학습 및 교육 협력 지구의 연계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시설로, 행정중심복합도시 산울리(6-3생활권)에 총사업비 493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1만㎡, 연면적 1만 3,645㎡에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올해 10월 착공하여 2024년 말에 준공할 계획이다. 평생교육원은 이용자 중심의 다채롭고 유연한 공간구성과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들이 어울릴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소가 되도록 건립 할 예정이다. 유·초·중학교와 교정(캠퍼스)형 고등학교의 교육 협력지구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고 주변 시설과의 연계 및 접근성을 고려하여 계획되었으며, 평면의 주안점은 "연속되는 지식의 길에서 만나며 소통하는 평생교육”이라는 기본방향을 가지고, 경사로의 연속된 길을 따라 배치되는 창의적인 교육환경의 다양한 콘텐츠로 구축하였다. 특히 평생교육원은 장기화·재확산 되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감염병 세계적 유행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토록 건축물 공간계획, 환기·위생 설비 적용 등 감염
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8월 8일(월) 오후 2시,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체육계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한다. 간담회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용훈 회장, 세종시장애인체육회 나채웅 사무처장, 장애인탁구 김영건 선수, 장애인스키 최사라 선수, 대전시장애인체육회 한민수 팀장, (사)한국장애인체육문화협회 최상용 이사, 나사렛대학교 특수체육학과 조재훈 교수,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김권일 실장 등이 참석한다. 박보균 장관은 취임 이후 행보에서 “장애인의 문화예술, 체육, 관광 환경이 좋아지면 비장애인의 환경도 좋아진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7월 말 대통령 업무보고에서도 문화의 공정한 접근 기회를 실현하는 데 있어 중요한 부분으로서 장애인의 문화, 체육, 관광정책을 강조해 보고하는 등 장애인 정책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도 장애인 스포츠 현장의 관심을 정책에 정교하게 담아낼 수 있도록 논의할 예정이다.
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 농촌진흥청은 올가을에 심을 쌀보리 품종으로 재배 안정성과 생산성이 높은 ‘누리찰’을 추천했다. ‘누리찰’은 오랜 기간 재배해온 ‘흰찰’과 겉모양과 밥을 지었을 때(취반) 품질은 비슷하지만, ‘흰찰’보다 추위와 병에 강하며 수량이 10아르(a)당 519kg으로 많다. ‘흰찰’은 30년 전에 개발된 우리나라 최초의 찰성 쌀보리로 현재 국내 쌀보리 재배면적의 74%를 차지할 만큼 많이 재배되고 있다. 그러나 오래 재배돼온 까닭에 종자 순도가 떨어지고 병해에 약한 품종적 단점으로 최근 품질과 수량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추위와 보리누른모자이크병(Barley yellow mosaic virus)에 약해 수량이 점차 감소하고 있어 ‘흰찰’을 대체할 새로운 품종 발굴이 시급했다. ‘누리찰’은 ‘흰찰’을 대체하기 위해 2010년 개발됐으며, 그동안 현장에서 재배 안정성이 입증된 품종이다. 키는 82cm로 중간이며 쓰러짐에 강하고 기계수확이 용이하며, 추위 피해와 보리누른모자이크병에 저항성이 있다. 겨울나기 후에도 생육이 균일하며 수량도 ‘흰찰’보다 8%가량 많다. 전분에 아밀로펙틴이 많아 수분과 잘 결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