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황성규 기자 | 충남도는 13일 아산에 있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지부 사무실에서 전세 사기 근절 및 안전한 부동산시장 조성을 위한 ‘2023 공인중개사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도내 공인중개사 등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사기 유형 공유, 예방책 및 협조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깡통 전세 등 전세 사기에 대한 예방책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주요 전세 사기 유형과 피해 사례 등을 살폈다. 아울러 도는 보증금반환보증 가입, 전세사기예방센터 및 전세피해지원센터 안내,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 사용 등 전세 사기 예방·근절을 위한 도내 공인중개사,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또 임차인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전세 계약 시 주변 시세, 물건의 권리관계 등 공인중개사의 충분한 정보 제공도 요청했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도민 주거 안정을 위해서는 부동산 전문 자격사로서 소명 의식을 갖고 전세 사기에 편승·가담하지 않는 자정 노력이 필요하고 적극적인 부동산업계의 협
뉴스포인트 황성규 기자 | 서산소방서는 비상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사우나, 목욕탕 등 환복을 하는 장소에 비상용 목욕가운을 비치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당시 옷을 챙겨 입다가 시간이 지체되어 인명피해가 발생한 안타까운 사례가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비상용 목욕가운으로 찜질방, 목욕탕 등 환복을 해야 하는 장소에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걸치고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 대피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사우나, 목욕탕 등은 밀폐된 공간이기에 신속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비상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가수 소향 씨와 자타공인 실력파 뮤지컬배우 손준호 씨가 지난 12일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청양군민 신년 음악회에 출연, 관객들에게 음악의 큰 울림으로 새해 소망을 전했다. 13일 청양군(군수 김돈곤)에 따르면, 이날 음악회는 ‘2023 청양 사랑, 재도약의 해’를 시작하면서 군민들과 꿈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부 공연에 출연한 소향 씨는 가요와 팝의 여왕답게 ‘Misty’, ‘바람의 노래’, ‘Amazing Grace’를 연이어 열창하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고 ‘You Raise Me up’ 앙코르 요청을 받기도 했다. 앞서 1부 공연에 출연한 손준호 배우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방성호)가 연주한 차이콥스키의 폴로네이즈와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연주에 이어 무대에 올랐다. 손 배우는 매력 넘치는 목소리로 ‘you will never walk alone’, ‘she’, ‘이룰 수 없는 꿈’을 불렀고, 노래 중간중간 유쾌한 입담으로 관객들을 환호하게 했다. 또 2부 공연에 출연한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서지우 씨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뉴스포인트 황성규 기자 | 홍성소방서는 13일 3층 대회의실에서 김경철 서장, 이용록 홍성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종화 도의원, 이상근 도의원, 이선균 홍성군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소방서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임하는 김민옥(광천읍), 이해연(홍동면 금당리), 권연자(홍동면), 황규형(결성면), 장재복(결성면 여성), 임일영(서부면), 김금자(구항면) 대장은 재난 현장에서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안전 및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취임하는 김점희(광천읍), 노한경(홍동면 금당리), 신남순(홍동면), 장동소(결성면), 함영애(결성면 여성), 이정훈(서부면), 권경숙(구항면) 대장이 각각 취임하여 이임대장으로부터 의용소방대 기를 전달받아 희망찬 출발을 알렸다. 김경철 홍성소방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노력한 이임대장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로 취임하는 신임 대장들도 대원간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솔선수범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용소방대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포인트 황성규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일부터 3월 10일까지 교육청 별관 1층 갤러리 이음에서 ‘충남디자인예술고 학생 작품전, 압야’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야(鴨野)’라는 명칭은 오리 뜰이라는 의미로, 학교 앞 한산 뜰의 별칭이며, ‘건지산에서 바라보면 한산 뜰에서 일하는 농부들의 모습이 마치 오리가 노니는 것과 같다’는 데서 유래했는데, 학생들의 활동 모습 또한 이 모습에서 착안하여 포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만화·애니메이션과, 시각디자인과, 패션디자인과의 각 과별 학습 성과를 토대로 제작한 작품 40여 점이 선보인다. ‘네꿈’이라는 작품을 출품한 2학년 김은총 학생은 “학교에서 만난 네 명의 친구들이 자신들의 꿈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며, “나와 똑 닮은 캐릭터 '쫑쫑'으로 나의 솔직한 마음과 이야기를 표현했다.”고 말했다. 충남디자인예술고 안정윤 교장은 “전국 최초의 예술 계열 디자인 특수목적고인 충남디자인예술고는 행복한 미래를 디자인할 역량 있는 예술 영재를 육성하는 학교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관람하시고,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
뉴스포인트 황성규 기자 | 충남교육청은 12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주요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3년 학교 교육과정 운영계획 수립에 앞서 충남의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각급 학교 교감 및 교무부장 250명이 참석했고, 유튜브 실시간 방송에는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주요업무계획 책자 현장 배부가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학교 교육과정 변화와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처음으로 마련됐다. 선착순 250명의 현장 참석이 조기 마감되어,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진행해 현장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2022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 대상을 수상한 서산 석림초 김단희 학생의 발표와 제1회 초등동요사랑 공모전 으뜸상을 받은 부여 내산초 늘봄나래 예술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충남교육청의 교육정책 방향, 주요업무계획과 중점 과제, 변화하는 주요정책에 대해 학교현장에서 반영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안내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 흐름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아이들의 주도성을 일깨워주고, 미래교육으로의 변화를 이끌어갈 가장 중요한 사람은 설명회에 참석한 현장에 계신 분들이다.
뉴스포인트 황성규 기자 | 태안군이 1월 한 달간 공설 영묘전 ‘부부단’ 2차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히고 기존 사용자 및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군은 남면 당암리 공설 영묘전 내에 오는 3월 준공될 예정인 신규 봉안당에 부부 봉안함을 함께 안치하는 ‘부부단’을 운영키로 하고 1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청 접수는 공설 영묘전 봉안당 추가 건립에 따른 것으로, 군은 영묘전 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2021년 12월부터 총 사업비 58억 6100만 원(국비 25억 275만, 도비 2억 7100만, 군비 30억 8725만)을 들여 영묘전 봉안당 확충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오는 3월 준공 시 지상 2층, 연면적 2133.25㎡의 신규 봉안당이 들어서며, 기존 4944기 외에 추가로 1만 9024기의 봉안함을 안치할 수 있게 된다. 기존의 봉안당은 무연고실로 전환되며, 신규 봉안당은 개인단 및 부부단 등 유연고 안치단으로 활용된다. 군은 지난해 10월 30일까지 진행된 1차 부부단 신청 결과 275명(550기)이 접수했다며, 보다 많은 군민이 부부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신청기간 중
뉴스포인트 황성규 기자 | 태안군이 태안읍 남문공영주차장 유료화 시행을 앞두고 각종 시설물 도입과 대 군민 홍보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 군은 2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남문공영주차장 유료화와 관련해 차량 인식기 추가 설치 및 이용 안내판 설치, 안전시설물 추가 보완을 진행하는 등 막바지 점검에 돌입했다. 또한, 승용차 기준 월 4만 원의 정기권을 도입키로 하고 1월 25일까지 남문공영주차장 내 부스에서 신청을 받는 한편, 유료화에 따른 군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현수막과 태안소식지, SNS,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를 추진 중이다. 태안읍 남문리에 위치한 남문공영주차장은 총 414면의 주차공간을 갖추고 오랫동안 인근 시장·상가 방문객 및 상인들에 편의를 제공해 왔으나, 주차장 장기주차 및 주변 불법주차 등으로 민원이 제기되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지면서 유료화 도입이 논의돼왔다. 태안군도 정산 시스템 설치 및 조례 개정 등 유료화 준비에 나섰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을 늦춰왔으며, 이후 범정부 차원의 일상회복 시책이 추진되자 지난해 유료화 전환을 최종 결정했다. 군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뉴스포인트 황성규 기자 | 논산소방서는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증가에 따라 ‘화재 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 사용과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화재 위험 3대 겨울용품은 전기히터‧전기장판‧전기열선으로, 추운 겨울철 보온을 위해 필요하지만 작은 부주의에도 큰 인명‧재산피해를 입을 수 있어 사용 시 안전 수칙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기제품 주의사항에는 ▲안전인증(KC마크) 제품 사용하기 ▲난방 기구 전선 손상‧피복 벗겨짐 확인 ▲전기열선 겹쳐서 감지 않기 ▲전기장판과 라텍스 함께 사용하지 않기 ▲외출 시 연결 기구 플러그 뽑기 ▲전기용품 주변 가연물 제거‧소화기 비치 등이 있다. 박종홍 예방총괄팀장은 “난방용품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해주지만 반대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며,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 안전 수칙을 준수한다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전했다.
뉴스포인트 황성규 기자 | 부여유람선조합에서는 최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한주 조합장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이에 박정현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합)부여군유람선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여군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