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월 1일 고흥 분청문화의 전통을 잇고 도자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11기 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5일부터 16주에 걸쳐 진행된 도예강좌는 주민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분청문화박물관 내 한옥다목적체험관에서 초급반(주·야간반), 중급반, 물레반으로 나뉘어져 운영됐으며, 기존 도예강좌를 3회 이상 수료한 수강생은 중급반, 나머지는 초급반으로 수준별 맞춤형 강좌로 진행됐다. 강의는 고흥 분청사기 이론 교육 및 7가지 기법을 활용한 생활자기를 제작하는 실습형 강좌로 초급반은 분청사기 기법을 활용한 실생활 분청사기 제작, 중급반은 분청사기 기법을 응용한 다양한 형태의 분청사기를 제작하는 시간으로 진행돼 수강생들은 자신만의 감각을 더해 분청사기의 멋이 깃든 특별한 도자기를 만들 수 있어 강의 내내 호응도가 높았다. 제11기 분청사기 도예강좌 수강생 작품은 오는 7월부터 분청문화박물관 2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며, 제12기 분청사기 도예강좌는 7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해 8월부터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16주간 빠짐없이 열정으로 수강해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 남구청장)은 5일부터 ‘남구 거리음악회’에서 하반기 동안 거리공연에 참여할 지역예술인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구 거리음악회’는 도심 공간을 문화예술공간으로 바꾸고 거리예술을 활성화시켜, 울산 남구를 문화예술이 흐르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지역예술인 ▲아마추어 버스커 두 분야로 나누어 모집하며, 울산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고래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으며,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고래문화재단 관계자는 “울산을 대표하는 거리공연 브랜드인 남구 거리음악회에서는 지역예술인들이 역량을 펼칠 특별하고 새로운 공연을 다양하게 기획할 예정이라며, 시민과 예술인이 모두 행복한 공연을 함께 만들어 갈 지역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마포구가 2일 마포구청과 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서 ‘제13회 마포구 어린이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포둥이 지구를 지켜라’ 라는 주제에 맞게 소각제로 1호점 견학, 환경 인형극, 친환경 감각놀이터, 레일기차, 바운스 등 다양한 문화·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행사를 찾은 어린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우리가족 골든벨'이 개최돼 100가족이 육아정보 퀴즈 열전을 펼쳤으며 대회에 앞서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마포, 행복 육아를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매직트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미소를 보니 마음까지 풍요로워지는 것 같다” 며 “마포구도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깨끗한 환경을 위해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통영시는 6월 2일 통영공설운동장 입구에서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대비 및‘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행사로 (사)경남옥외광고협회 통영시지부와 민·관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은 매년 6월 첫째 주마다 개최되며, 여름철 태풍 등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시·도 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하여 민·관 합동체제구축 인원장비 점검, 불법광고물 추방 캠페인 및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통영시 도시과 직원 및 (사)경남옥외광고협회 통영시지부 회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대형 홍보 현수막의 안전점검 및 도로변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통영시는 올바른 옥외광고물 문화 정착을 위해 옥외광고물 표시방법이 시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되도록 리플릿을 제작했고, 이 날 행사에서 리플릿을 배포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임석현 도시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오는 6월 7일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무전동 및 북신동 일대의 불법옥외광고물을 정비 할 계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합천군재향경우회는 2일 제68회 현충일 및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재향경우회 안옥원 회장 및 회원, 이재욱 합천경찰서장, 경찰간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읍에 위치한 순국경찰관의 충혼묘를 방문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모행사는 1949년도 당시 합천읍 인곡 관자부락에 침투한 공비와 맞서 결사 항전했던 故유영섭 경위의 충혼묘에서 공적을 기리면서 분향 후 헌작, 순국선열에 대한 경례와 묵념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합천호국공원으로 이동해 나라를 위해 몸 바치신 전사·순직 경찰관들의 명복을 빌었다. 안옥원 재향경우회장은 “매년 순국경찰관의 충혼묘를 정비하고 추모행사를 진행하면서 전·현직 경찰관들의 자긍심과 희생 정신을 고취하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선배들의 높은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지역이 더욱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같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재향경우회에서는 현충일과 경찰의날(10.21)전후 충혼묘 정비 및 추모행사와 더불어 분기별 전.현직 경찰관 치안회의 개최, 범죄취약지역 순찰활동 실시를 통해 치안안전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덕곡면 기초생활거점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한지공예 교육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물을 모아 한지공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한지공예 기초반과 심화반 수업을 수강한 40여 명의 교육생들이 15주 동안 구슬땀을 흘려 완성한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오색한지 일상에 자리하다’라는 주제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덕곡면 밤마리오광대 문화교류센터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 교육생들을 지도한 이맹자 한지명인은 “교육생 여러분들의 열정에 지난 15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면서 “한지라는 재료를 다루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교육을 잘 따라와 주고 훌륭한 작품을 함께 완성할 수 있어 기쁘고 헤어짐이 아쉽다”고 말했다. 정수동 기초생활거점사업 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의 의지가 대단해 집에 가지고 가서 작품을 만들기도 했다”라며 “이런 주민들이 있어 앞으로 덕곡면이 발전할 일만 남았고, 주민 역량강화를 위해 또 다른 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덕곡면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국악 뮤지컬 “ 허균, 함라에 날아들다 ” 공연이 6월 10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익산시 함라 한옥체험관 내 야외 상설공연장에서 18회에 걸쳐 개최된다. 익산시,전라북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이사장 조통달) 주관으로 추진되는 “허균, 익산에 날아들다” 공연은 전라북도 관광콘텐츠 도내 5개 시군 대표 브랜드공연에 선정되어 지역 전통예술과 한옥의 전통적 공간 자원을 융합한 야간상설공연으로 추진된다. “허균, 익신에 날아들다”는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이 함라에서 유배생활을 한 역사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그려내는 공연으로 배우들과 관람객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관객 친화형 퓨전창작 뮤지컬이다. 이공연으로 함라지역이 지역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역사적인 정체성을 회복하고 문화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며 일회성이 아닌 상설공연으로 추진되어 지역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함라지역은 근대화된 부농가옥 고택인 만석꾼이 살았던 삼부잣집과 함열향교가 소재하고 현재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돌담길이 있으며 숙박 등 체험을 할 수 있는 함라 한옥체험단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6월 10일 오후 3시, 7시 이머시브 뮤지컬‘셜록홈즈 시즌1-바스커빌가의 개’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2023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지오뮤직과 서구문화회관의 첫 번째 협업 작품으로 '셜록홈즈' 시리즈 중 ‘바스커빌가의 개’를 서구문화회관 공연장 무대공간에 맞추어 새롭게 각색하고 구성한 창작 공연이다. 셜록홈즈 시즌1-바스커빌가의 개’는 관객 참여형 공연인 이머시브형 뮤지컬로, 관객이 직접 셜록홈즈의 조력자가 되어 함께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1인극 구성이다. 저주받은 바스커빌 가의 저택을 배경으로 위험한 미스터리가 펼쳐지며 바스커빌가의 비밀과 지옥개의 정체를 관객과 함께 찾아가는 내용이다. 특히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의 다양한 무대 장치, 소품 등 극적 효과 장비를 활용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후 3시 석민호, 오후 7시 홍지수 배우가 출연하며 각색 및 연출에 이하미, 작곡가 구지영, 극작가 김지식이 참여한다. 이 작품은 2022 대구국제힐링연극제에서‘우수기술상’,‘베스트작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예매는 7일 오전 9시부터 전석 무료로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서구문화회관은 The 3column展‘3人3色’으로 중견작가 문상직, 김상용, 장개원을 초대하여 6월 10일부터 7월 1일까지 22일간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의 3면과 3개의 기둥에서 바라보는 관점에 주안점을 둔 기획전시로 절제된 색채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화폭으로 유명한 중견작가 문상직, 김상용, 장개원 3인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문상직 화백은 평화로운 자연을 배경으로 친근하고 정겨운 이미지가 강한 양떼들의 노는 모습 담아내어 자연과의 친화와 생명에 대한 조화를 서정적으로 담아내어 평온한 안식처를 제공하며, 김상용 화백은 농도 짙은 수채화 기법으로 몇 차례의 덧칠이 가해 어두워 보이지만 특유의 맑은 기운을 느낄 수 있으며, 미래를 의미하는 파란색이 삶에 희망을 전해준다. 장개원 화백은 기교와 묘사력을 바탕으로 광활한 의미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보티브로 고향과 어머니, 유년기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모순을 넘어 큰 설득력을 가진 매개체를 제공한다. 서구문화회관 관장(황영희)는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지역은 물론 국내를 대표하는 중견작가인 문상직·김상용·장개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충북장애인체육회는 2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10만 충북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함께하는 충북! 하나 되는 장애인 체육’이라는 대회 슬로건 아래 청주시, 진천군 소재 12개 경기장에서 분산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역도 등 15개의 정식종목과 1개의 시범종목으로 나눠 11개 시군 총 2,200여명(선수 1,700명, 관계자 500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에서는 식전 행사로 풍물패공연, 인기지역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공식행사로는 11개 시군 선수단 입장, 우승기 반환, 김영환 충북장애인체육회장의 대회사, 노금식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과 윤건영 충북교육감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대회를 준비한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참가선수단을 위한 특장버스 지원과 경기장별 밥차 지원 등 참가선수의 편의를 지원했으며, 충청대학교(생활체육과), 충북보건과학대학교(스포츠재활과), 우석대학교(생활체육과) 학생들이 자원봉사로 참가하여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이, 통장연합단체인 (사)전국이, 통장연합회 충북지부는 도내 이, 통장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6월 2일부터 6월 3일까지 2일간 단양군 일원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와 김문근 단양군수, 시, 군협의회 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충북 이, 통장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이, 통장이 지역 리더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강화하고 교류와 대화의 시간을 통해 충청북도의 발전에 이, 통장이 앞장 서기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영환 충북지사의 도정 현안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충청북도 발전을 위해 도민과 직접 맞닿아 있는 이, 통장님의 역할이 누구보다도 중요하다”라며 “특히, 이, 통장님이 합심하여 귀농‧귀촌인이 머물러 살고 싶은 충청북도가 되도록 도민 화합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를 주관한 (사)전국이, 통장연합회 충북지부 권병기 지부장은 “도내 이, 통장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주신 김영환 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충청북도 발전을 위해 모든 이, 통장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부산 동구는 6월 2일 좌천동 정공단(부산지정기념물)에서 충장공 정발장군 전몰 431주기 제전행사를 개최했다. 정공단은 임진왜란 당시 최초의 전투였던 부산진성 전투에서 성을 사수하다 순절한 선열을 기리는 제단이다. 이날은 부산진첨사 정발장군이 순절한 날(1592년 4월 14일, 음력)로 정공단보존회에서 매년 제전을 개최하고 있다.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 초헌관, 정상윤 정발장군 후손 아헌관, 정재환 정공단보존회 부이사장이 종헌관으로 나섰고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정발 장군의 숭고한 애국충절과 살신성인의 높은 뜻을 함께 기렸다.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충주시는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3일 호암생태공원 일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퇴치’를 주제로 환경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충주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다짐을 위한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기념식 사회는 환경의 날 행사 참여자 대다수가 학생인 점을 고려해 중산고등학교 1학년 강서현 학생이 진행했다. 이어진 환경한마당에서는 환경관련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와 보물찾기(EM흙공), 환경퀴즈골든벨, 업사이클링 체험, 페이스페인팅, 가정온실가스 컨설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다회용기를 지참한 참여자에게는 음료와 떡볶이 등 먹거리를 무상으로 제공해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절감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석종호 회장은 “지역의 환경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지구환경을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작은 모임들이‘플라스틱 오염 퇴치’를 위한 작은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밝히면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충주시는 3일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와 전승 활성화를 위해 문화재청과 함께 국가무형문화재 택견의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충주시 택견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올해 택견이 국가지정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지 40주년이 되는 해에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 택견보존회와 인간문화재 정경화 선생을 비롯한 전국 택견 전수자들이 모여 외유내강 전통 무예 택견의 진수를 보였다. 또한, 택견의 날렵한 몸짓에 현대적인 미디어 영상 등의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가미해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아울러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 농악보존회와 몰개 풍물패가 함께해 관객과의 호흡을 나눌 수 있는 신명나는 농악으로 택견 잔치에 즐거움을 더했다. 최은숙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개발표가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계승ㆍ발전되어가는 계기가 될것이다”며 “우리나라의 뛰어난 무형 문화재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지난 한 해 김천시립도서관은 시민의 삶의 질 제고는 물론 지식과 문화의 융합 공간으로서 지역사회 전반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견인차 구실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알차게 보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김천시립도서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계획을 살펴보도록 하자. 시립율곡도서관에서 지식, 지혜, 문화, 생활의 융합을 경험하다. 지난해 12월에 개관한 시립율곡도서관은 부족한 문화공간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을 일거에 해소함과 아울러 정주 여건 개선에도 큰 도움을 주는 핵심적 인프라로 인정받고 있으며, 혁신도시 내 어디서든 10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율곡도서관은 연면적 10,163㎡의 대규모를 자랑하며 어린이ㆍ일반자료실, 열람실, 문화나눔실 등과 아울러 4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공연장인 율곡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최근의 출판 동향, 관심 주제, 이용 대상 나이별 분포 등의 분석을 바탕으로 치밀하게 준비한 9만 여권의 장서와 100여 종에 이르는 연속간행물을 갖추어 하루 평균 600여 명이 넘는 이용자가 방문하고 있다. 율곡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