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자사 대표 소주 브랜드 '참이슬'을 활용해 전남 담양군의 대표 축제인 '담양대나무축제'를 홍보한다.26일 담양군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담양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 말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참이슬 소주병에 제23회 담양대나무축제 홍보 라벨을 부착해 출시한다.하이트진로는 홍보 라벨이 부착된 참이슬 450만병을 충남권역과 광주·전남, 전북 지역에 공급할 예정이다.제23회 담양대나무축제는 '대숲처럼, 초록처럼'을 주제로 오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담양군 죽녹원 일원에서 개최된다.담양군은 올해 축제에서 야간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매각이 본격화되며 에어인천,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간 3파전으로 전개됐다.25일 항공업계와 IB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주관사인 UBS는 본입찰을 진행해 3개사로부터 참여 의사를 받았다. 예비입찰에 나섰던 제주항공은 "구속력 있는 인수제안을 준비하기 어려워" 최종적으로 불참했다.에어프레미아는 본입찰 직전 MBK파트너스SS, 메리츠증권, 카고룩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며 자금 조달에 나섰다. 장거리 화물사업 운영 경험을 앞세워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평가다.이스타항공은 최대주주 VIG파트너스로
SPC가 운영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잠바주스가 열대과일을 활용한 시즌 음료 4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트로피칼 에너지’를 콘셉트로 핑크용과, 코코넛, 리치, 패션푸르트, 망고 등 열대과일을 주원료로 활용했다. 신제품 4종은 △스트로베리 히비스커스 티에 트로피칼 풍미 가득한 리치, 탄산수가 들어가 청량하게 즐길 수 있는 ‘스트로베리 리치 리프레셔’ △파인애플, 코코넛이 들어간 피나콜라다에 패션프루트가 들어가 상큼함이 특징인 ‘패션 피나콜라다’ △핑크용과, 코코넛 조합의 스무디와 망고 스무디 2가지 맛을 모
인구 구조의 변화로 1인 가구가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라이프스타일도 달라지고 있다. 통계청의 ‘2023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2022년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4.5%인 750만2천 가구이고, 이 중 약 60.7%인 455만5천 가구가 취업해 있는 상태다. 이는 과반수의 1인 가구가 생업과 살림을 병행한다는 뜻이다. 경제활동을 하다보면 청소나 빨래와 같은 살림에 소홀하기 쉽다. 특히 1주일에 한 번 빨래를 하는 1인 가구도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주 1회 빨래를 몰아서 하는 1인 가구를 위한 알짜배기 세탁 루틴을
캐나다 항공사 웨스트젯이 다음 달 17일부터 인천-캘거리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여행객들이 캐나다 로키산맥 지역을 더욱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웨스트젯은 이날 서울에서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인천-캘거리 노선 취항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198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캘거리는 로키산맥 밴프국립공원의 관문 도시다.웨스트젯은 앞서 대한항공과 공동운항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이 웨스트젯의 인천-캘거리 노선을 자사 편명으로 판매하고, 웨스트젯은 대한항공의 동남아 노선을 공동운항으로 판매한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법인의 자본금을 334억원 증자하며 한국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 한국법인은 최근 자본금을 334억원 늘려 총 374억원 규모로 확충했다. 지난해 8월 법인 설립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자본금 확대다.통상 기업은 사업 확장이나 재무구조 개선, 운영자금 확보 등을 위해 자본금을 늘린다. 업계에서는 이번 대규모 증자가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규모 확대에 따른 법인 운영 및 마케팅 비용 충당, 향후 투자를 위한 기초 자금 마련 차원으로 보고 있다.실제
신세계면세점이 5월 국내외 황금연휴를 맞이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향수전문관 ‘퍼퓸 아틀리에’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신세계면세점은 내달 연휴 일정을 고려해 두 번에 걸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오는 30일까지 최대 30% 할인을 비롯한 향수 브랜드별 다양한 사은행사를 연다.바이레도는 미니어처 향수 제품을 모든 구매 고객에게 증정한다. 향수 100㎖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향수 8㎖도 사은품으로 준비했다. 300달러와 400달러 이상 구매 시 각각 향수 12㎖, 핸드크림 30㎖를 추가로 제공한다.딥티크는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권순욱, 이하 올가)는 고급 품종인 유기농 골든퀸 쌀에 유기농 현미찹쌀, 찰보리, 흑미를 넣어 만든 프리미엄 즉석밥 ‘유기농 골든밥 찰 잡곡밥’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간편식 선호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즉석밥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19년 4900억 원 규모이던 국내 즉석밥 시장 규모는 꾸준히 증가 중이며, 2025년 5200억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올가는 ‘유기농 골든밥’에
서울 종로구 영인문학관이 25일부터 예술가 60여 명의 자화상과 자전적 글이 담긴 서화첩 특별전을 연다.'화첩으로 보는 나의 프로필'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영인문학관 소장품 중 시인, 소설가, 화가, 서예가 등 각계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프로필을 그리고 쓴 서화첩을 한데 모았다.특히 자화상과 함께 좌우명, 애송시, 작품 소개, 남기고 싶은 말, 자전적 글 등 다양한 개인사가 담겨 있어 작가들의 내면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소설가 김채원은 언니 고(故) 김지원의 마지막 날을 6폭의 자화상으로 표현했고, 김화영 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해외 주요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들과 자율규제 강화를 위한 첫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방심위는 23일 테무(Temu), 큐텐(SHEIN), 이베이(eBay)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 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자율규제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그간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국내로 불법 유해 정보와 상품이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이날 회의에서 방심위는 해당 플랫폼에서 마약, 불법 식의약품, 청소년 유해 매체물 등의 무분별한 유통이 금지되도록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자율규제를 요청했다.특히 방심위의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