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사내벤처팀으로 시작한 '해낸다컴퍼니'가 최초 분사∙창업 기업으로 새출발한다고 9일 밝혔다.해낸다컴퍼니는 워킹맘의 일과 삶의 균형 잡힌 성공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교보생명의 사내벤처다. 워킹맘과 자녀가 함께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앱) '오후1시'가 주요 서비스다. 이 앱은 자녀의 일정과 동선을 관리해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자녀의 자기주도력 향상을 지원한다. 특히 '엄마의 편지' 기능으로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고 자녀와 정서적 유대관계 구축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해낸다컴퍼니는 예비창업자 중에서는 최초로 여성창업경진대회인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지난 5일 롯데몰 수원점 라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 특히, 지난 달 두산로보틱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공동마케팅 일환으로 로봇 바리스타 ‘닥터프레소’를 설치한 첫 라운지로, 헬스케어로봇과 닥터프레소가 함께 로봇카페 컨셉으로 새단장한 것이 주목할 만하다.롯데몰 수원점 지상 1층에 위치한 라운지는 넓고 쾌적한 카페 공간과 함께 룸 형태의 몰입형 안마의자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바디프랜드의 최신 헬스케어로봇 제품을 프라이빗하게 체험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 하이엔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더스논 에어블 KF94 보건용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더스논 마스크는 100% 국내 생산 부자재를 사용했으며, KF94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이다.KF 보건용 마스크는 입자로 된 유해 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 KF94, KF99 숫자가 표시되어 있으며 숫자가 클수록 미세 입자 차단 효과가 크다.더스논 에어블KF94 마스크는 초미세먼지, 황사, 감염원을 차단하고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착용감의 이어 밴드와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세계적 수준의 단체급식사업 경쟁력과 고객 맞춤형 전략을 통해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병사식당 운영권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아워홈은 24년 4월 1일부터 5년간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병사식당을 운영한다. 40여 년간 급∙외식 사업을 전개하며 쌓아온 운영 노하우와 방대한 식음∙조리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군 장병들에게 맛과 영양, 즐거움을 갖춘 최상의 식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아워홈은 이번 수주의 핵심 포인트로 ‘군 장병 맞춤형 서비스 제안’을 꼽았다. 수주를 위해 제안 태스크포
버거킹이 와퍼의 가격 인상에 이어 '와퍼 단종' 루머까지 내놓으면서 소비자들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버거킹은 8일 와퍼 판매 40주년을 맞아 와퍼를 리뉴얼한다면서도 이를 '판매 종료'로 공지하는 바람에 소비자들의 혼란을 초래했다.버거킹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와퍼 판매를 40년 만에 종료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오는 14일까지 와퍼를 판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와퍼 단종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이것이 단순한 노이즈 마케팅일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실제로 매장 측은 와퍼가 계속 판매될 것이라고 입장을
한진그룹이 고(故) 조양호 선대회장의 5주기를 맞아 그의 평전 '지구가 너무 작았던 코즈모폴리턴'을 출간했다.한진그룹은 8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조 회장의 선영에서 추모제를 열고 평전을 공개했다. 조 회장은 2019년 타계했다.이번 평전에는 조 회장의 반세기에 걸친 대한항공 경영 철학과 한진그룹의 글로벌 물류기업 성장사가 담겨 있다. 특히 1997년 외환위기 극복 동참, 스카이팀 결성,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등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일화들도 소개되고 있다.또한 사진 애호가였던 조 회장이 직접 촬영한 사진들도 수록돼 경제·
삼성물산이 국내 최초의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남부발전이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삼척종합발전단지 부지에 혼소 발전을 위한 3만톤급 규모 수소화합물을 압축해 저장하는 저장탱크 1기와 하역, 송출 설비 등 약 1400억원 규모의 청정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공사다.삼성물산은 단독으로 EPC를 일괄 수행하며, 오는 27년 7월 완공 예정이다.프로젝트의 큰 특징으로는 수소화합물 저장시설에 단일벽이 아닌 이중벽 구조의 완전밀폐형 저장탱크를 국내 처음으로 적용해 안전성을 극대화하고, 첨단 감지·차
셀트리온이 미국 최대 규모의 염증성 장 질환(IBD) 환우회와 손잡고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 판매 확대에 나섰다.셀트리온은 5일 미국 비영리 단체 '크론병 및 대장염 재단(CCF)'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 약물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CCF는 IBD 환자들의 진료와 치료법 개발을 지원하고,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환자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특히 회원 수만 수십만 명에 달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IBD 환우회로 알려져 있다.이번 제휴를 통해 셀트리온은 뉴욕 지역 소화기내과 전문의
국내 유명 온라인게임 '리니지 1'을 무단 위·변조하고 불법 사설 서버를 운영한 30대 두 명에게 징역형과 추징금이 선고되었다.대구지방법원 형사2단독 김석수 부장판사는 5일, 이 같은 혐의(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기소된 안모(31) 씨에게 징역 1년 8개월, 추징금 2억 8,490만 원을 선고했다.안씨는 2021년 6월부터 경기도 화성시 자신의 주거지에서 서버팩과 접속기 등을 사용해 불특정 다수의 이용자들이 리니지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이용대금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판결문에 따르면 안씨는 이전에도 동종 범행
농협이 지속되는 물가 상승에 따른 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파 특가 행사를 연장하고, 다양한 농축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농협은 지난달 18일부터 시행해온 대파 1kg 875원 판매 행사를 오는 2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납품단가 지원과 농협의 자체 할인을 반영한 가격으로, 전날 기준 대파 소매가격 2,490원 대비 64.9% 할인된 수준이다.이번 행사는 하나로마트 양재·창동·수원·고양·성남·청주·울산점 등 7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농협은 그간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반영해 이번에 행사 기간을 12일 더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