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7일부터 국내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설 연휴 여행가는 달과 함께하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시작한다.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1월 16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설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국민 국내여행 지원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다.숙박 할인쿠폰은 2월 7일 오전 10시부터 야놀자, 여기어때, 지마켓 3개의 온라인 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발급 가능하며, 총 9만 장을 선착순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국내 호텔, 콘도, 리조트,
전남 여수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선정되어 야간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 예정이다. 여수시는 2027년까지 4년 간 최대 1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총 32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체류형 관광을 강화하고 야간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여수시는 잠재력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야간관광 명소로 거듭날 계획이다.여수시는 '밤의 소리가 특별한 야간관광 도시, 여수'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기존의 시각적인 자극에 의존했던 야간관광에서 벗어나
충남 예산시장이 새해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끌고 있다.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 1월 28일까지 예산시장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무려 30만2000명에 달한다고 30일 밝혔다.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의 협업으로 지난해 새롭게 개장한 예산시장은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잡으며 지난해에만 300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이러한 인기는 예산지역 관광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특히 올해 1월에는 예산지역의 주요 관광지점 22곳에 대한 방문객 합계가 약 52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수가 6만1000명, 스플라스리솜이 5만70
겨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4년 울릉도 눈축제'가 오는 2월 1일부터 3일까지 경북 울릉군 북면 나리분지에서 개최된다. 울릉군축제위원회는 29일, 눈과 겨울을 테마로 한 이번 축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공개했다.이번 축제는 개막행사를 포함하여 위일청, 해바라기밴드, 정광태, 백봉기 등 유명 연예인들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시작될 예정이다. 겨울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전시행사도 마련되어 있다.축제 참가자들은 튜브 눈썰매 타기, 눈 스키 체험, 연날리기 및 제기차기 체험, 설피 신고 달리기 등 겨울 스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근로자의 국내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을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하면, 근로자 소속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원씩 추가로 적립해 총 40만원의 국내 여행경비를 지원한다.이번 사업의 참여 대상은 중소기업, 중견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근로자들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1일부터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총 15만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지
광릉숲 축제가 방문객들에게 잘 보존된 자연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 중심 축제로 준비하겠다"며 "광릉숲 축제를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경기 남양주, 포천, 의정부에 걸쳐 있는 광릉숲은 국내 최대의 산림 보고로, 2천238㏊에 달하는 면적 중 1천200㏊는 천연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리봉(해발 536.8m)을 중심으로 한 이 천연림은 다양한 식물 종이 자생하며, 수령 200년에 이르는 졸참나무와 직경 120㎝, 높이 41m에 달하는
대관령면에서 30회째를 맞는 대관령눈꽃축제가 27일 개막해 2월 11일까지 다양한 겨울 행사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 축제는 1993년 대관령 지역 청년들이 시작한 작은 눈 조각 전시에서 출발해, 이제는 겨울철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올해의 주제는 'TIME TRAVEL IN(타임 트래블 인) 대관령, 즐거움의 문을 열다'로, 한국 최초의 현대식 스키장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대관령면 송천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번 축제의 백미는 100m 길이의 청룡 눈 터널로, 대관령의 과거와 현재를 얼음 조각으로 재현하여 방
전라남도 곡성군의 대표 축제인 '세계장미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4~2025년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었다고 곡성군이 24일 발표했다. 이로써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전남 지역 축제 중에서는 유일하게 이 명예를 얻게 되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1,200여 개의 지역축제 중 20개 축제를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했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매년 5월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리며, 수천만 송이의 장미와 다양한 기획공연 및 프로그램을 선보여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 축제는 해마다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인
경기도 여주시가 남한강에 위치한 강천섬에 새로운 캠핑장을 조성한다.이번 캠핑장 조성은 야영과 취사 행위가 금지된 후 강천섬의 재개방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대한 응답으로, 올해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강천섬은 한때 백패킹의 성지로 알려졌으나, 2021년 화재 사건 이후 야영과 취사 행위가 금지되었다. 이후 여주시는 강천섬의 재개방 및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2022년 10월 강천섬 힐링센터를 준공하고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개발·운영해 왔다.올해에는 약 8천170㎡ 규모의 야영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3억6천여만원
충남 공주시의 원도심이 새로운 활력을 찾을 전망이다. 세종시 출범과 월송동 신도시 개발로 침체된 지역에 주민들을 위한 거점 및 문화시설이 올해 말까지 잇따라 들어설 계획이다.공주시는 23일, 반죽동에 위치한 옛 아카데미극장을 다기능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마을 어울림 플랫폼' 조성사업을 3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건물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 76억 원이 투입되는 이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 공간, 전시장, 어울림 마당 등을 갖출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