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뉴스포인트 김성수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전남 광양 락희호텔에서 1박 2일로 진행된 '2023 호남지역 정보보호 해커톤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호남지역 대학생· 일반인의 정보보호 분야 수준 향상 및 해킹, 개인정보 유출사고 위험성에 대한 인식제고와 확산을 위한 수요조사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약 2주간 참가자 모집을 통해 확정된 총 13개팀 42명이 참여했다. 온라인교육 멘토링 등 사전컨설팅을 시작으로 본대회에서는 Web 해킹, 포너블, 리버싱, 디지털포렌식, MISC 등 5개 분야의 난이도별 CTF(Capture The Flag) 경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cacheMoney팀이 수상, 한국인터넷진흥원 장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으며, 최우수상에는 고점에 사람있어요팀이 수상,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과 50만원의 상금 수여, 아오 희원시치팀과 D3str0y3r팀, Thinker팀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아 호남정보보호센터장상과 상금 수여 등 총 5개팀이 최종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경주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기적으로 정보보호 인재 육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남호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 센터장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른 랜섬웨어와 같은 악성코드의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향후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홍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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