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예방, 문화적 접근과 영역 간 통합적 대응 방안 ‘문화로 연결된 사회 만들기’ 논의
12월 1일(금), 14:00~17:00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에서 열려

▲ 2023 연결사회 포럼 ‘문화로 아침이 와요’ 포스터(사진: 진흥원 제공)

지역문화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순제, 이하 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외로움을 예방하고 전방위적인 공공과 민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12월 1일(금)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에서 ‘2023 연결사회 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외로움을 병리적 현상으로 보고 개선, 치료하는 것이 아닌 사전 예방을 위해 진흥원에서는 연결사회 지역거점센터(이하 거점 센터)를 선정해 외로움 예방 사업을 지역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올해 5개 기초지역에 거점 센터를 시작으로 거점 센터를 점차 확대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진흥원은 외로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외로움이 개인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하는 사회적 현상임을 알리고자 ‘Let’s Connect : all about happiness’ 캠페인과 ‘2023 연결사회 포럼 - 문화로 아침이 와요’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 지역에 문화로 아침이 와요”

이번 연결사회 포럼은 국가와 지역의 외로움 대응 현황과 시책 과제를 공유하고, 각계각층에서 외로움 예방 연구와 정책을 시행하는 전문가를 초청해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한 문화의 역할과 지역사회의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이윤석 교수(서울시립대학교 도시사회학과)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정보람 부연구위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장세길 연구위원(전북연구원), 유민상 연구위원(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발제자로 나서며, 2부에서는 문화뿐만 아니라 사회, 복지, 보건 영역에 외로움 대응 현장 사례발표와 연결사회를 위한 통합적 협력 방안과 예방적 정책으로서의 문화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종합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외로움 문제가 이번 포럼을 통해서 외로움 예방 및 해소를 위한 문화 정책의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고, 연결사회를 위한 각계각층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역문화진흥원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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