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미트리 시쉬킨 ‘더 콘체르토 : 프로코피예프&라흐마니노프 3번’ 공연 포스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드미트리 시쉬킨이 오는 17일 일요일 오후 7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더 콘체르토(the concerto)’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낭만과 현대 음악을 아우르는 라흐마니노프와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쉬킨은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젊은 거장으로 인정받는 인물로, 이번 공연은 그의 압도적인 재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두 작곡가의 3번 협주곡은 절정의 기교와 음악적 완성도로 유명하며,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이다. 그러나 이들 작품은 피아니스트에게 매우 높은 기술적 요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피아니스트의 무덤'이라 불릴 만큼 도전적인 곡들이다. 

이번 공연에서 시쉬킨은 이 두 곡을 한날 한 공연에서 연주할 계획이며, 이는 연주자에게 큰 도전이자 관객에게는 그의 압도적인 재능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으로 활약하는 국내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TMO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들의 수준 높은 연주와 함께하면서, 공연은 더욱 풍부하고 깊이 있는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번 ‘더 콘체르토’ 공연은 놓칠 수 없는 기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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