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산업디자인학과가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손잡고 새로운 전시 'Blueprint: Feasible Blue' (청사진: 푸른 가능성)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정몽구 재단의 복합문화공간 온드림 소사이어티(ONDREAM SOCIETY)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산업의 미래에 대한 창의적이고 독특한 상상력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하며, 다양한 이색 아이디어들을 포함하고 있다. 배상민 교수팀의 독특한 가습기 디자인부터 박민서 학생의 감정 조절을 도와주는 기기에 이르기까지, 총 14개의 독창적인 디자인 청사진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창희 교수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설명하며, "이번 전시는 실험적인 청사진을 통해 산업과 미래 삶의 새로운 모습들을 탐색하고, 이를 통해 대중들에게 다양한 영감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전시는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이 가져올 미래 산업의 변화에 대해 관람객들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산업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익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AIST와 정몽구 재단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기술과 디자인의 미래를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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