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소년합창단
빈 소년합창단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세계적으로 유명한 빈 소년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1498년에 창단된 이 합창단은 세계 최고 수준의 소년 합창단 중 하나로, 역사적인 음악 거장들인 하이든, 모차르트, 슈베르트 등이 이 합창단 출신이라는 점에서 그 명성이 더욱 빛나고 있다.

이번 대구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유명한 세레나데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를 포함하여 다양한 가곡과 왈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빈 소년합창단의 공연이 전 세계에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령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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