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미술관
포항시립미술관

포항시립미술관에서 '2024 상반기 전시'가 26일 개막해 5월 12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지역 원로작가와 영남지역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기획전으로, 지역 예술계의 다양한 면모를 조명한다.

지역 원로작가전은 포항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김정숙 작가의 작품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김정숙 작가는 포항에서 자신의 예술세계를 꾸준히 개척해온 인물로, 그의 작품은 지역 문화와 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반영하고 있다.

영남청년작가전 '누벨바그'는 1980년대생 대구·경북 청년 작가 6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권세진, 김명득, 노경진, 안효찬, 이성경, 김승현 등의 작가들은 그들만의 도전적 태도와 실험적 실천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보여준다. 이들의 작품은 현대 사회와 예술이 맞닿은 점에서 신선한 시각과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립미술관이 지역의 예술 역량을 발굴하고 지역작가들의 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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