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세븐일레븐
사진출처 = 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열풍을 이을 올해 신종 패션 트렌드 ‘백꾸(가방 꾸미기)’를 이번 발렌타인데이 상품의 핵심 전략으로 선보인다.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유통가 1등 콜라보 메이트로 자리잡은 캐릭터‘빵빵이’를 비롯해 ‘양파쿵야’, ‘디즈니 캐릭터’ 등 다양한 인기 캐릭터들과 함께 총 130여종의 발렌타인데이 기획 상품을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이 주목한 ‘백(Bag)꾸’ 트렌드는 가방에 인형, 키링, 패치 등 액세서리를 장식해 자신만의 패션 개성을 표출하는 방식이다. 커스터마이징한 차별화 아이템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MZ세대들의 호응을 받으며 패션 주류 흐름으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이번 발렌타인데이 주력 기획 상품으로 ‘빵빵이뽀글이메신저백’과 ‘빵빵이얼굴가방세트’, ‘빵빵이에코백세트’를 출시했다. ‘빵빵이’는 유튜브 인기 애니메이션 채널 ‘빵빵이의 일상’ 속 주인공으로 현재 채널 구독자가 200만명을 넘어선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캐릭터 마케팅 전략의 메인 테마로 해당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인물인 ‘빵빵이’와 ‘옥지’를 활용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백꾸러’ 외에도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중심으로 휴대폰 장식을 즐기는 ‘폰꾸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빵빵이스마트폰거치대세트’도 준비했다.. 또한 2030 세대 사이에서 ‘맑은 눈의 광인’ 컨셉으로 인기 몰이한 캐릭터 ‘양파쿵야’를 메인으로 한 ‘양파쿵야스티커세트’도 폰꾸러들을 겨냥해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이 밖에도 ‘빵빵이안대세트’, ‘양파쿵야앞접시세트’, ‘디즈니큐브수납함세트’ 등 여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 상품들을 출시한다.

오다연 세븐일레븐 스낵팀 담당MD는 “최근 1020세대를 중심으로 별다꾸(별걸 다 꾸민다) 트렌드가 유행인 만큼 이를 발렌타인데이 기획상품에 반영했다”며 “실용적이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캐릭터 굿즈들로 이번 발렌타인데이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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