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에서 청년 인턴으로 일하는 베트남 출신 쯔엉 티 옥 안 씨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에서 청년 인턴으로 일하는 베트남 출신 쯔엉 티 옥 안 씨

미래를 향한 꿈과 열정으로 가득 찬 베트남 출신 청년이 한국의 관광 분야에서 활약하기 위한 뜨거운 열망을 밝혔다.

베트남 출신의 쯔엉 티 옥 안(25) 씨는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으로 한국으로의 여정을 시작했다. 건국대 한국어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운 후, 공주대에서 관광&영어통역 융복합학과에 입학하여 조기 졸업하고 현재는 석사 과정을 이어가고 있다.

쯔엉 씨는 올해 초부터 한국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에서 청년 인턴으로 활동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이달 말까지 인턴활동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2024 국가브랜드업 전시회'에서는 '제12기 청년 공공외교 대사'로 위촉되어 한국의 발전상과 문화를 해외에 홍보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쯔엉 씨는 지난해에는 베트남에 관한 정보를 정확히 알리고 베트남의 문화유산을 홍보하는 활동을 하였으며, 현재에도 베트남의 중요 문화유산인 하노이의 탕롱황성에 관한 소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쯔엉 씨는 "관광은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 등에 대한 관심으로 나아가는 시작점"이라며 "한국에서 박사 과정까지 이어가고 관광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후에는 베트남에 돌아가 관광 분야 교수로서 활동하여 한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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