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택 농협중앙회 사외이사
송인택 농협중앙회 사외이사

농협중앙회는 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임시 대의원회에서 새로운 사외이사로 송인택 법무법인 무영의 대표변호사를, 감사위원으로는 이달호 예천농협 조합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원 선임은 기존 임원의 사임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진행되었다.

새로운 사외이사로 선임된 송인택 변호사는 검사 출신으로, 2019년 울산지검장을 마지막으로 24년 간의 검사 생활을 마무리한 바 있다. 현재는 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 이사장과 충청북도의 특별보좌관(임업)으로 활동 중이며, 법률 및 사회 각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감사위원으로 선임된 이달호 예천농협 조합장은 농협 내부에서 다년간 축적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농협중앙회의 감사 업무를 책임지게 된다. 이달호 조합장의 선임은 농협중앙회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임원 선임을 통해 조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더욱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도모할 계획임을 밝혔다.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의 임기는 각각 올해 6월 30일과 내년 6월 30일까지로 설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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