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두 번째 전시회 개최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가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까르띠에가 2008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까르띠에의 예술' 이후 국내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전시회로, 까르띠에의 소장품과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디자인은 아티스트 스기모토 히로시와 건축가 사카키다 토모유키가 이끄는 건축 사무소 신소재연구소가 맡았으며, 한국 전통 소재를 활용해 꾸며질 전시 공간은 까르띠에의 오랜 후원 기관인 중앙화동재단 부설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과의 협업을 통해 구현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까르띠에가 지닌 뛰어난 공예 기술과 예술적 가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명품 브랜드의 다채로운 매력을 대중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관람객들은 까르띠에 컬렉션의 주요 소장품과 아카이브 자료를 통해 브랜드의 역사와 예술적 영감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 티켓은 다음 달 1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명품과 전통 문화의 만남이 어떠한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창출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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