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1974년 출시된 대한민국 대표 아이스크림 투게더 50주년을 맞아 성수역 카페거리 인근(서울시 성동구 성수이로18길 6-1)에 ‘투게더 50주년 팝업스토어’를 25일 오픈한다. 평일엔 낮 12시(정오)~저녁 8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1시~저녁 9시까지 총 14일간(4.25~5.8) 운영되는 ‘투게더 50주년 팝업스토어’는 ‘투게더 세상으로의 초대’라는 콘셉트에 맞게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투게더를 보고, 느끼고, 간직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다채롭게 구성했다.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벽면 3면을 스크린으
신세계백화점이 청담 분더샵 지하 1층에 위치한 신세계갤러리에서 한국 현대미술 거장 6인과 함께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3월 7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통해 고객들이 삶의 본질의 의미를 찾아가고 스스로의 내면을 탐험할 수 있는 여정을 담았다.김시영 · 박서보 · 정창섭 등 6인의 작가가 소개하는 총 76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대표 작품은 박서보 작가의 ‘묘법’과 김시영 작가의 ‘흑유(黑釉) 도자기’ 등이 있다. 신세계는 이번 전시에서 프랑스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리에거(Li
국제아트페어 아트부산이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국내외 127개 갤러리가 참여해 아시아 미술시장의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2일 주최 측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아트부산 13회 행사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메인 섹션에는 국내 유명 갤러리를 비롯해 118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국제갤러리, PKM갤러리, 학고재, 가나아트, 갤러리현대 등 국내 대형 갤러리들이 대부분 이름을 올렸다.특히 조현화랑도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아트부산에서 작품을 판매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청년 작가 작품을 소개하는 '퓨처
서울시뮤지컬단의 신작 '더 트라이브'가 오는 19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이번 작품은 실존하지 않는 가상의 부족을 등장시켜 현대인들의 거짓과 진실에 대해 이야기한다.전동민 작가가 작품과 연출을 맡은 '더 트라이브'는 유물 복원가 조셉과 시나리오 작가 끌로이 커플이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우연히 고대 유물을 깨뜨리게 되고, 이후 거짓말을 하면 정체를 알 수 없는 부족이 나타나 벌을 주게 된다.전 작가는 "이 세상에 없는 부족을 만들어볼까 생각했다"며 "부족하면 떠오르는 특유의 이미지를 차용해서 텔레파시로 소통하는 독특한
서울 서초구는 마을버스 승차대에서 청년 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서리풀 정류장 갤러리'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29일 발표했다.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연말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서초구 내 20곳의 마을버스 승차대에 60명의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1차 전시는 이미 시작되어, '돌다리를 건너는 아이들', 'City Forest(시티 포레스트)' 등 다양한 테마의 작품들이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NHN벅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의 이정후 선수와 협력해 특별한 플레이리스트 '자신감 충전'을 선보인다. 이 플레이리스트는 NHN벅스의 음악 큐레이션 브랜드 '에센셜'(essential;)을 통해 29일 오후 5시에 공개될 예정이다.이번 프로젝트는 NHN벅스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의 협력 아래 진행되며, 이정후 선수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그가 경기 전후로 듣는 음악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NHN벅스는 이정후 선수를 시작으로, 토트넘 손흥민, 발렌시아 이강인, 펜싱 선수 구본길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스포츠 스타들의
한국 가요계의 독보적인 보이스를 가진 가수 조관우(본명 조광호)가 가수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단독 콘서트 '더 메모리즈 : 관우에게 광호가'를 5월 11일 서울 영등포 명화라이브홀에서 개최한다고 연예기획사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가 20일 발표했다.이번 콘서트는 조관우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공연으로, 그의 대표곡 '늪'을 비롯한 다양한 명곡들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특히, 콘서트 포스터는 유명 소리꾼 겸 사진작가인 유태평양에 의해 촬영되어, 조관우의 깊이 있는 음악 세계와 어우러진 예술적 감성을 담아냈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대학로의 문화 예술 공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예스24는 19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연극·뮤지컬 전문 공연장 '예스24아트원'의 개관 소식을 전했다.2009년 처음 문을 연 대학로아트원씨어터가 새롭게 탈바꿈한 예스24아트원은 1관 393석, 2관 293석, 3관 165석 등 총 3개의 공연장을 갖추고 있으며, 약 850석 규모로 관객들을 맞이한다.개관을 기념하여 첫 공연으로 뮤지컬 '디아길레프'를 선보이며, 이후 '낭만별곡', '바스커빌: 셜록 홈즈 미스터리' 등 다채로운 작품을 상반기에
국립민속국악원이 명사들의 이야기와 국악 공연을 결합한 '국악 콘서트 다담(茶談)'을 올해 총 8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첫 행사는 오는 27일, 코미디언 출신의 한학자 김병조 교수와 창작 아티스트 오늘(ONEUL)이 참여해 예음헌에서 열린다.'다담'은 국악과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만나는 소통의 장으로, 전통문화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5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진행되며, 8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공연장 로비에서는 관객들에게
20일 롯데뮤지엄에서는 특별한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롯데문화재단은 이날 윤협 작가의 개인전 '녹턴 시티' 전시장에서 첼리스트 한재민의 게릴라 콘서트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뉴욕의 밤' 작품을 배경으로 오후 4시에 시작되며, 공연 곡목은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이번 게릴라 콘서트는 롯데뮤지엄 전시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문화 행사로, 클래식 음악과 현대미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한재민 첼리스트는 올해 롯데콘서트홀의 상주 음악가로 활동하며, 이번 게릴라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