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조트 운영사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가 국내 최고 e스포츠 팀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을 2년 연속으로 공식 후원한다.26일 인스파이어에 따르면 지난 22일 T1과 LoL 팀 스폰서십을 체결,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T1 LoL 팀을 후원하기로 했다.후원 계약에 따라 T1 LoL 선수단은 다음달 1일부터 개막하는 국제 대회부터 인스파이어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하고 출전한다.아울러 T1은 자사의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글로벌 LoL 팬들에게 인스파이어 리조트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인스파이어는
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자사 대표 소주 브랜드 '참이슬'을 활용해 전남 담양군의 대표 축제인 '담양대나무축제'를 홍보한다.26일 담양군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담양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 말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참이슬 소주병에 제23회 담양대나무축제 홍보 라벨을 부착해 출시한다.하이트진로는 홍보 라벨이 부착된 참이슬 450만병을 충남권역과 광주·전남, 전북 지역에 공급할 예정이다.제23회 담양대나무축제는 '대숲처럼, 초록처럼'을 주제로 오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담양군 죽녹원 일원에서 개최된다.담양군은 올해 축제에서 야간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매각이 본격화되며 에어인천,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간 3파전으로 전개됐다.25일 항공업계와 IB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주관사인 UBS는 본입찰을 진행해 3개사로부터 참여 의사를 받았다. 예비입찰에 나섰던 제주항공은 "구속력 있는 인수제안을 준비하기 어려워" 최종적으로 불참했다.에어프레미아는 본입찰 직전 MBK파트너스SS, 메리츠증권, 카고룩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며 자금 조달에 나섰다. 장거리 화물사업 운영 경험을 앞세워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평가다.이스타항공은 최대주주 VIG파트너스로
캐나다 항공사 웨스트젯이 다음 달 17일부터 인천-캘거리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여행객들이 캐나다 로키산맥 지역을 더욱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웨스트젯은 이날 서울에서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인천-캘거리 노선 취항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198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캘거리는 로키산맥 밴프국립공원의 관문 도시다.웨스트젯은 앞서 대한항공과 공동운항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이 웨스트젯의 인천-캘거리 노선을 자사 편명으로 판매하고, 웨스트젯은 대한항공의 동남아 노선을 공동운항으로 판매한
강원 철원군의 대표 관광지 한탄강 주상절리길이 개통 3년 만에 관광객 200만명을 넘어섰다.23일 철원군에 따르면 주상절리길은 2021년 11월 개장 후 지난 22일까지 총 201만1,074명의 관광객을 모았다. 이에 따른 입장권 수입도 148억8,8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주목할 만한 점은 철원군이 입장권 수익의 절반가량인 72억여원을 철원사랑상품권으로 지역에 돌려줬다는 사실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치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3.6km 구간에 조성된 주상절리길은 한탄강 주상절리 지형과 기암절벽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5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짜릿함이 가득한 액티비티’ 여행이다. 아슬아슬하지만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통해 샘솟는 삶의 의욕과 흡족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산과 바다를 가리지 않고, 하늘을 날고 물 위를 달리는 체험 여행지를 소개한다.추천 여행지는 ▲짜릿하게 신록의 계절을 즐기는 방법, 가평 ‘브릿지짚라인’(경기 가평) ▲급류 타고 동강 탐험 떠나보자, 평창 어름치마을(강원 평창) ▲오색 네트 위로 팡팡! 홍성 남당항 네트어드벤처(충남 홍성) ▲파도 위를 산책하듯, 부산 광안리 SUP Zone(
독일 국적 항공사 루프트한자(Lufthansa)가 탑승객의 개별 요구에 맞춘 맞춤형 객실 '알레그리스(Allegris)'를 처음으로 적용한 항공편을 다음 달부터 운항한다.22일 루프트한자에 따르면 오는 5월 1일 뮌헨-밴쿠버 노선을 시작으로 알레그리스가 도입된 장거리 항공편을 정기 운항할 예정이다. 이어 토론토 노선에도 알레그리스 항공편 운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알레그리스는 이코노미부터 퍼스트 클래스까지 전 객실 등급에서 좌석 디자인, 공간 배치, 편의 시설 등을 개별 탑승객의 니즈에 맞춰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객실 업그레이
오는 5월 중국 노동절 연휴를 맞아 많은 중국 단체 관광객(이른바 '유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주 관광업계가 들뜨고 있다.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1~2월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20만 9,948명 중 중국인 관광객이 17만 6,064명으로 전체의 83%를 차지했다. 이는 제주 관광시장에서 중국 관광객의 영향력이 여전히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이번 노동절 연휴를 계기로 제주와 중국을 잇는 국제 노선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제주-상하이 노선은 주 58회, 제주-베이징 노선은 주 17회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지역관광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2024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이하 빅똑컨)’ 사업설명회를 4월 23일 13시 30분부터 상연재 시청역점 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기초지자체 외에도 관광벤처기업,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등이 참가할 예정이며, 빅똑컨 사업 소개와 더불어 전문가 강연을 통해 관광개발정책 및 주요 관광 트렌드 등 최근 관광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사업설명회 포스
국내 여행객들의 캐나다 및 미국행 여행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에어캐나다가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였다.15일 에어캐나다는 오는 18일까지 자사 홈페이지에서 '봄맞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에서 캐나다와 미국으로 향하는 모든 노선에 적용된다.할인 기간은 2024년 5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이며, 별도의 프로모션 코드 없이 홈페이지에서 자동으로 할인가가 적용된다.에어캐나다는 지난해 연간 실적에서 전년 대비 32% 증가한 218억 달러의 영업 수익을 기록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이